앨리스죽이기
공대 대학원생인 주인공 아리는 며칠째 이상한 나라의 꿈을 꾼다. 꿈에서 아리는 앨리스다.
앨리스는 도마뱀 빌과 이상한 암호를 정한다. 같은 편임을 확인하기 위해서.
빌이 "스나크는" 이라고 말하면, 앨리스는 "부점이었다"라고 하기로 했다.
어느날은 꿈에서 험프티 덤프티가 높은 곳에서 떨어져 죽었다.
다음날 꿈에서 깨어 학교로 가보니, 다른 연구실의 연구원 오지씨가 죽었다는 소식이 들렸다.
오지씨는 높은 곳에서 떨어져서 죽었다고 한다.
꿈 내용을 생각하며 이상하다고 생각하던 중, 아리는 다른 연구실의 동료 이모리를 만난다.
오지씨에 대해서 대화를 나누던 중, 갑자기 이모리가 말했다. "스나크는."
자극적인 제목.
이 책 읽고나서 7살 때 본 이후로 거들떠 보지 않았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애니메이션을 다시 보았다. 애니메이션의 장면이 소설에서도 잘 나타나있었다.
다른 사람과 꿈을 공유하는 점과, 꿈에서의 죽음이 현실에서의 죽음과 연결된다는 점이 독특하다.
좋은 킬링 타임용 소설이지만, 다소 잔인한 묘사가 있다.
다시 한 번 읽어보면 처음 읽을 때 몰랐던 부분이 보일 것같다.
작가의 다른 시리즈도 찾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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