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스팀] 생애 첫 오마카세 '스시쇼부'

in #kr7 years ago (edited)

네이버에 검색하면 먹거리x파일 착한초밥집으로 소개된 응암동 맛집이라고 나온다.

사실 싫어하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그다지 신경 안쓰고 갔다.

대학교 때 친구 한 녀석이 집들이하자고 불렀는데,

어쩌다보니까 집은 안가고 스시집만 간 이상한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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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찌(?)에 앉으면, 저렇게 된 곳에 사시미나 스시를 놓아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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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상차림(?)

지금은 사시미오마카세랑 스시오마카세가 시간이 나눠져 있다고 한다.

우리가 갔을 때는 그냥 디너 오마카세 가격은 45,000원 정도였던 걸로 기억.

지금은 4.4 / 4.9 라고 한다. 다시 한 번 가야하는데, 위치가 너무 멀다보니까 기회가 안나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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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시미에 대해서 잘 모르더라도, 충분히 설명해주시고, 간장을 찍는다거나 먹는 방법도 알려주신다.

서비스는 별5개로 모자를 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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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얼마전에 삿포로에 가서 카이센동 먹고 왔는데, 니조시장에서.

우니가 진짜 맛있었다. 그렇게까지 좋아하는 편은 아니었다. 완전히 반해버렸다.

'쇼부'의 우니도 굉장히 좋았던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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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할 정도로 사진을 많이 찍었다고 생각했는데,

맛있게 먹었던 디저트나 유자코쇼향이 진하던 녀석들이 안보인다.

쇼부의 특징은 두 가지였는데,

일단 유자코쇼, 그리고 불맛이었다.

호불호가 갈릴 만하지만 필자에게는 굉장히 호(好)였다.

친구놈이 다시 놀러오라고 하니, 다시 한 번 가게 될 것 같은데. 기대중이다.

캡처.PNG

위치는 사진 참고. 생각보다 가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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