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가

정신없는 요즘

회사를 그만둔지 벌써 2달이 되었네요 . 3년가까이 다니던 안정적인 직장을 그만두고 하고싶은일은 한다는건 큰 용기가 필요했습니다 역시 고정수입은 무시할수가 없으니까요 (웃음)
블로그로 작게 마켓만 운영하다가 최근에 스토어팜을 오픈했습니다. 그러면서 하나하나 소소하게 제작하고 싶었던것들이 마구 떠오르더라구요 ><

스팀잇은 컴퓨터 잘하시는분들 정말 많지요ㅎㅎ 저는 퇴사 후 노트북을 사서 크롬이 어딨는지도 못찾아서 친한동생이 원격연결해서 찾아줄정도로 컴알못이예여... 이런제가 무언가를 제작하는거 자체가 정말 어려운일이죠 ㅋㅋ 그래도 다행인건 주변에 좋은사람들이 많다는거예요:)
교회동생이 포토샵도 알려주고 함께 제작도 참여해주어서 숙제같던 일을 끝냈습니다 ㅎ

일본여행하면서 알게된 일본인 학생이 있어요 . 게스트하우스에서 운영하는 bar에서 와인한잔을 사주며 이야기한적있는데 와인의 답례로 저를 그려준적이 있었거든요 . 그 친구는 히로시마에 있는 미대를 다니는 친구였는데 그림이 정말 특이하고 귀여워서 나중에 그림을 부탁해도 되냐고 물어봤었는데 흔쾌히 좋다고 하는거예요><

9월에 그림을 부탁했고 귀여운 원피스 입은 소녀캐릭터 3개를 보내주었어요
캐릭터만 그 친구가 그려주고 나머지 무늬나 디자인은 제가 해봤어요 ㅎㅎ
아직 샘플을 요청한 상태지만 살짝 공개해봅니다 객관적인 평가를 부탁드려요!! 크크

몇개 더 있지만 제가 좋아하는걸로 올려봐요 히히
제가 일본을 자주가다보니 제 취향에 맞게 만들어봤어요 . 진짜 항상 느끼는건데 귀여운게 최고예여....
올리려고 글을쓰고는 있는데 창피한이기분.....ㅎ

글쓸때 오사카가는 비행기를 기다리며 스팀잇을 작성했는데
결국 마지막은 비행기를 다시 타러갈때 마무리가 되네요 ㅋㅋㅋㅋㅋㅋㅋ
다녀와서 오사카 이야기도 다시 풀어볼께요오 !
오늘도 모두 힘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