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미국 UC Berkeley로 다녀온 여름학기, 그리고 여행
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글을 쓰네요 ㅠㅠ
사실 그동안 정신없이 이것저것 하느라 글을 쓸 겨를이 없었네요. 미국에 있는동안 그곳에서의 경험과 일상, 문화에 관해서 글을 써보고 싶었는데, 어쩌다보니 벌써 귀국한지 한달이 지나고...... 2학기 개강을 하고.......
그래서 미국에서 다녀온 여행을 정리할 겸, 제가 꼽은 3가지 사진을 올리고자 합니다! 각 사진에 대한 정보와 저의 생각도 덧붙여 보았습니다...! (제 생각을 표현하다보니 문어체로 쓰게 되었습니다.)
1. Bryce Canyon (브라이스 캐니언)
위 사진은 미국 유타 주에 있는 브라이스 캐니언(Bryce Canyon) 국립공원의 모습이다. 빨간 색감을 가지고 있어, 언뜻 보면 마치 불이 타오르는 듯한 착각을 주는 곳이다. 브라이스 캐니언은 수만개 이상의 섬세한 첨탑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모두 물의 힘에 의해 만들어졌다고 한다. 이 많은 첨탑이 오직 자연의 힘으로 만들어졌다는 것이 놀라울 따름이다. 미국 여행을 다니면서 다양한 캐니언을 경험했지만, 브라이스 캐니언은 엔탈롭 캐니언과 더불어 특유의 색감이 굉장히 독특하고 강렬해 마음에 들었다. 당신이 언젠가 그랜드 캐니언 투어를 하게 된다면, 브라이스 캐니언을 꼭 가보라고 추천하고 싶다.
2. Goldengate Bridge (금문교)
위 사진은 미국 샌프란시스코 주의 대표적인 랜드마크인 금문교(Goldengate Bridge)이다. 창작물에서도 여러 차례 등장하는 유명한 다리이다. 금문교라는 이름과 다르게 적색을 가진 금문교는 1937년에 지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압도적인 스케일을 자랑한다. 특히, 샌프란시스코의 날씨에 따라 달라지는 다리의 절경이 일품이다. 맑은 날에는 다리와 주변 도시의 조화, 다리 자체의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고, 안개 낀 날에는 으스스하면서 장엄한 광경을 경험할 수 있다. 샌프란시스코에 가게 되면 금문교를 직접 건너보는 것을 추천한다.
3. Vernal Fall (버널 폭포)
위 사진은 미국 요세미티 국립공원에 있는 커다란 폭포 중 하나인 버널 폭포(Vernal Fall)이다. 요세미티 국립공원에서 Mist Trail을 하이킹 하다보면 만날 수 있다. 일단 지금까지 봤던 폭포와는 달리 정말 엄청난 스케일을 자랑했다. 폭포 멀리서부터 자연스럽게 옷에 물을 맞을 수 있을 정도였다. 어떻게 하면 자연적으로 저런 폭포가 생길 수 있는지 놀라울 따름이다. 특히 주변의 어두운 색감의 암석 덕분에 더욱 운치있게 느껴진다. 폭포에서 볼 수 있는 무지개 또한 특별한 경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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