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인터뷰하다] SBS '스페셜' 프로에서 저에게 인터뷰 요청! 우리 스팀잇이 관심도가 드높아 지는군요^^

안녕하세요~! 스팀잇 길동 로이최입니다~

강남밋업 포스팅 전에 방송 인터뷰한 내용을 우선 포스팅하여 많은 분들의 얘기를 듣고 싶습니다.

어느날 저에게 카톡이 들어왔습니다.

[아래 KaKao Talk 본문입니다.]

SBS작가 공*정 님: 안녕하세요. <SBS스페셜> 공*정 작가입니다.
“블록체인/가상화폐(암호화폐)”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촬영 중이고,
“블록체인이 좋은 기술이라는데 그럼 그게 우리 삶을 어떻게 바꾸는가?”
를 주제로 잡고 있습니다.
스팀잇은 저희가 주목하고 있는 플랫폼입니다.
스팀달러/스팀이라는 가상화폐를 좋은 글을 통해 보상을 받는 게 흥미롭고,
블록체인과 현실세계가 어떻게 연결되는지 보여줄 수 있는 현재의 좋은 사례가 될 것 같습니다.
로이최님께서도 아시겠지만,
아직 블록체인이 우리 삶을 어떻게 바꾸어주리라는 것을 가시적으로 느끼기 힘든데 스팀잇은 그게 가능하니까요.
직접 사용하시는 분들은 이걸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그리고 블록체인이 가져올 미래에 관해서는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시는지
(아무래도 얼리어답터시기에!) 들어보고 싶습니다.
이번 2월 2일 18시에 있는 스티미언 밋업을 취재하고 싶습니다. 가능할까요?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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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카톡을 받고 저는

우선 다른 타 신문사나 케이블 방송이아닌
우리나라 메이져 방송사에서 연락이 왔다는 것에 놀랐습니다.
하지만 곧 많은 생각이 들더 군요!
이번 강남 밋업에 많은 뉴비분들이 오시고
미리 스티미언님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취재를 한다는 것은 힘들어 보였습니다.
그래서 2월2일 강남3차 밋업때 취재는 거부의사를 표했습니다.
그리고 요즘 정부에서 암호화폐에 대해 부정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는 상태에 더욱 조심스러워서

우선 방송 취지를 한번더 물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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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KaKao Talk 본문입니다.]

SBS작가 공*정 님: 프로그램 취지는
“가상화폐 투기 광풍으로 부정적인 면도 조명되고 있지만, 블록체인 기술은 유엔미래보고서 2050에 핵심으로 실릴 정도로 중요한 기술이라고 한다. 블록체인을 정확히 알고, 현재 블록체인이 실생활에 적용된 사례 등을 살펴 보며, 기술의 장점과 블록체인의 보완할 점을 알아보고자 한다”
정도로 정리하면 될 것 같습니다.
저희도 이번주가 촬영 첫주라 취재도 하면서 방향을 더 명확하게 잡아가는 중이에요.
스팀잇은 블록체인 플랫폼이 활발하게,
그리고 어떻게 보면 그 모습이 가시적으로 (글을 써서 스팀을 버는 등) 보여지는 곳이라 취재하고 싶습니다.
사전 취재 개념이니 스팀잇이 왜곡돼 나오거나 그런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요즘 가상화폐/암호화폐 관련해 부정적 이슈도 많고 해서 걱정이 많으실 것 같은데,
저희는 "블록체인 기술을 알아보자"라는 마음으로 취재 중입니다.
일요일 밤 11시 5분에 하는 다큐멘터리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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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카톡을 받고 저는

일단 부정적인 인터뷰가 아니라고 판단하였고
블록체인기반 SNS 플랫폼인 스팀잇에서

"창조경제"가 일어 나고 있는 부분을 강조하고 싶었습니다.
가령! @girina79 님의 보팅수익으로 보육원 아이들 지원이나
@leemikyung 님의 해외 지원,
@roychoi , @successtrainer 님의 보팅+기부금으로 비영리 공익"서울스팀파크 프로젝트" 등등.

그래서 서로의 의견을 알기위해서 사전 인터뷰 날짜 를
강남밋업 바로 다음날인 2월3일로 잡았습니다.

제가 스팀잇에 스스로 프로젝트를 만들고 열정적으로 하고 있지만
이론적으로는 깊지가 않아서 다른 스티미언님에게 같이 가자는 제안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방송에 나오는 것이 부담이셨는지 제안을 거절하셨고,

저의 스팀잇 친구인 @successtrainer 와
스팀잇 입문서를 준비중인 소울 스팀잇 동생 @worldinmyheart 와
함께 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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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밋업을 새벽까지 무사히 성대히 마치고
피곤한 몸을 이끌고 3명이 서울숲 근처 카페에서 만나
2명의 PD님과 한명의 카메라감독님이 계신와중에 인터뷰를 시작 하였습니다.

PD님이 스팀잇 자체에 대한 기본 개념에 대해서 모르고 오신 것에 대해서 당황 스러웠지만
스팀코인,스팀파워,스팀달러 설명부터 차근차근 얘기 했습니다.
제가 말씀드리는 부분들을 PD님께서도 역시
시청자의 눈으로 스팀잇을 전혀모르는 시청자분들에게 쉽게 이해되도록
만들어가려는 모습이 눈에 보였습니다.

인터뷰는 오후2시부터 7시까지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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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에서 스팀잇을 취재하기 원하는 방향성

1.기존의 SNS인 페이스북, 네이버, 다음, 인스타등과 스팀잇을 비교했을때 스팀잇이 가지고 있는 장점에 대한 것.
-시청자들에게 스팀잇이다른 SNS와 차별화 된것을 알리기 위해

2.비트코인, 이더리움 투자보다 스팀코인 투자를 하는 이유
-스팀 파워업에 따른 영향력에 대해

3.스팀잇이 실제로 수익이 발생되고 원화로 찾을수 있는지. 찾을수 있다면 찾는 모습을 촬영.

4.스팀잇 저자들간의 스팀달러를 주고 받고 현실세계에서 유용성이 있는지.
-로이스마켓으로 저자들간의 스팀달러로 현물이 오고 갈수 있는지여부

5.블록체인 기반 SNS플랫폼인 스팀잇의 투명성!
-거래내역 100%공개여부 , 댓글,포스팅 100%공개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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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방향성을 보니 개인적인 저의 생각은,

저희의 생각과는 조금 다른 방향으로 취재가 이뤄지고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우선 SBS측에서는 1차원적인 스팀잇설명으로 시청자들에게
스팀잇이라는 블록체인 기반 SNS플랫폼으로
돈도 벌수 있고 본인 글에대해 인정도 받을 수있다는 부분을 강조 하여 방송할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그보다 2차원적인 스팀잇을 통한

사회전반에 줄수 있는 영향을 생각하고 인터뷰를 하니 인터뷰 시간이 많이 길어졌습니다.

제가 항상 말하고 있는 창조경제! 에대해 다뤄주길 바랬었습니다.

예를 들어 100%보팅에 2스달정도 줄수 있는 영향력의 스팀잇 저자가
카페에방문하여 주인분에게 풀보팅을 찍고 커피를 무료로 먹는다는지,
보팅으로 발생된 수익으로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실제 사례들을 말하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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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인터뷰가 끝나고 2차 인터뷰요청이 들어왔고

2차인터뷰에서는 스팀을 통해 저의 하루 일상을 찍고 싶어했습니다.

많은 생각들이 들었습니다.

1. 저희의 인터뷰로인해 스팀잇에 생길 예상치 못할 일들과 후폭풍.
2. 앞으로 소소하게 스팀잇을 즐기며 꾸준히 활동하려고 했던 계획들이 무산된다는점.
3. 제가 스팀잇을 만든 "네드 스캇"이라면 당연히 앞에 나서서 스팀잇의 장점을 사람들에게 알려 스팀잇의 가치상승에 기여하고 싶지만 명성 64의 스팀잇 저자로서 앞에 나서는것이 제 생각과 다르게 많은분들에게 오해를 불러올수 있다는점.
4. 개인적인 수익을 공개 해야하는점.
   
   

그래서 결론적으로는 2차 미팅은 거부의사를 표현 했습니다.

제가 이번 ' SBS스페셜 ' 인터뷰를 통해 느낀점은

메이져 방송사에서 스팀잇에 관심을 표하고 있고
앞으로 더 많은 관심들이 쏟아 질것이라는 점에서는 의미있는 인터뷰 이었습니다.

다른 SNS에서는 나라는 존재가 단지, 한명의 네티즌으써 수익은 회사가 다 가져가지만
스팀잇은 블록체인 기반이여서 100%투명한 거래내역공개, 가치상승시 저자분들의 수익도 동시에 올라가고 반대로 떨어질수도 있기때문에
스팀잇이 잘되길 바라는 강한 응집력, 글 포스팅을 통해 많은 분들과 소통하고 인정받으며
그것이 곧 수익으로 돌아오는 선순환 구조! 보팅수익으로 인한 창조경제 가능!

이런 스팀잇이라는 커뮤니티의 큰 장점들을 설명해 드리면서
저 또한 원래 알고 있었지만 더 많은 장점을 깨닳는 하루였습니다^^
그리고 인터뷰를 통해서 스팀잇을 더 많은 분들에게 알려 스팀잇 가치상승에 도움이 되고 싶지만 저의 개인 일상 또는 주관적인 의견으로 어떤 단편적인 부분만 비춰질까봐 걱정이 앞습니다.
스팀잇이 앞으로도 이러한 언론의 관심을 받을 텐데 이 부분에 있어서 좀더 좋은 방향으로 스팀잇을 알리고자 고민하고 많은 스티미언님들께 도움이 되도록 활동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