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 동안에 내가 한 것들
이제와서 방학 동안에 내가 한 것들을 되돌아보니 생각보다 열심히 하지 못해서 아쉬움이 남았고 죄책감도 든다. 하지만 시작이 반이라는 말도 있다. 우선 토익 점수를 높이기 위해 문제집을 사서 한 권을 다 끝냈고 요양병원에 가서 봉사활동도 하였다. 그러나 코로나로 인해 외부인 출입금지가 결정되면서 중간에 그만둘 수 밖에 없어서 정말 아쉬웠다. 봉사의 장점은 선행이 가져오는 뿌듯함도 있겠지만 방학이라도 늦게까지 낮잠자는 일이 없다는 것이 가장 좋은 장점이라 생각한다. 별로 한것은 없지만 무언가를 조금이라도 시작했다는 것에 의의를 두면서 개강까지 남은 시간동안 의미있고 생산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그리고 스팀잇은 너무 오랜만에 들어와 글을 쓰는데 뭔가 이런 곳에 글을 쓴다는게 너무 부끄러워서 자주 안쓰게 되는 것 같다. 개강하고 나서 전공을 좀 더 배우면 간호에 관련된 글도 자주 올리고 싶다.
+교수님 너무 오랜만이죠? 너무 오랜만에 글을 써요 ㅠㅠ
2020.03.05(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