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성 211103

in #kr3 years ago

스스로가 채워진게 없을때 또는 내세울만한 내재적 가치가 없는 상태일때
어떤 자그마한 권력이라도 그것이 주어지면 막강한 힘을 가진것 마냥
착각하고 본인이 그 무엇이라도 된것 처럼 스스로의 생각의 한계에서
벗어나지 못함은 안타까운 일이다.

더욱 안타까운 사실은 스스로 그것을 인지하지 못한다는 것이며
이것은 얼마나 비참한 현실인지...

결국 창피함이란 없으며 지껄여짐 모두가 보편적 인간이 가진 도덕성?
혹은 개인이 성장해 왔던 배경속에서 나타난 결여의 결과로서 인성의 결여로
이어지며 기본적인 상식의 범주 아래에서 언행이 결정되어지니 참으로
답답한 노릇임에 틀림없다.

모든것엔 때가 있으니 인격 형성이 올바르게 이루어지지 않았을때
그것이 주는 파급력은 상상을 초월하니 이것을 항상 경계해야 하며
생각의 확장과 배움의 깊이가 깊어질수록 더욱 겸손해야 한다.

자신을 낮추고 나와 관계된 사람들을 높임이 결국 인정받고 존중받게
되는 가장 빠른 길 임에는 틀림없다.

제일 미련하고 멍청한것이 본인 스스로에게 누워서 침뱉는 것이며,
진짜 한심한 사실은 그조차 스스로 인지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불쌍한 인간이 되지 않기 위해 노력해야 하며 되도록
입은 닫고 머리는 숙이는 것에 인색해 하지 않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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