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누의 게임 리뷰 - 듀랑고 -
안녕하세요~ @renu 입니다.
다음주 부터 일이 생겨서 자주 들어오지는 못하겠지만, 짬짬히 게임을 하며 또는, 일상글도 올려보려 합니다.ㅎㅎ
오늘 소개드릴 게임은 왓 스튜디오에서 제작하고 넥슨에서 유통하는 듀랑고입니다.
사전예약 당시에도 어마어마한 사람들의 기대속에서 출시만을 기다리고있던 듀랑고였지만, 오픈베타 당시 3일동안은 게임에 접속을 못했습니다. 그 이유는 엄~~~~~~청난 사람들이 동시접속하는 바람에 서버가 펑퍼어펑펑펑 DOS 공격당하듯 터져버려 결국 신규 서버를 더 만들었죠.. ( 이때 점검에 땅 듀랑고라는 별명이 붙히며 앱스토어의 평점도 쭉쭉 내려갑니다. )
초반에 주인공은 열차 사고로 인해 공룡들이 사는 듀랑고라는 세계로 떨어집니다.
그 이후 이곳 공룡세계에서 먼저 자리잡은 사람들에 의해 도움을 받아 살아남는 법을 배우게 됩니다.
중간중간 워프 포인트로 되어있는 곳이 있습니다.
사냥, 채집으로 인해 몸이 피로해 지거나 가방을 비워야 할때, 캠프로 귀환할 수 있습니다.
전투를 시작하려면 타겟을 터치하면 공격이라는 아이콘이 나오는데 이 아이콘을 터치하게되면 바로 전투가 시작되니 어느정도 준비하고 나서 전투를 하는게 좋습니다.
전투에는 공격과, 수비 스킬이 있는데 적이 공격해 올때 회피 키를 누르면 회피하며 공격 중 강공격, 약공격으로 나뉘어져 있어 때에 따라 스킬을 쓰는게 좋습니다.
전투 레벨이 높아져 스킬을 배우면 ( 구르기,발차기,막기 등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 더 다양한 기술을 사용할 수 있어요. 좀더 다양한 스킬이 있어 지루하지 않은 듯...
전투를 통해 승리하면 근접전 계열 스킬이 레벨업 되어 일정 레벨마다 스킬들을 배울 수 있습니다.
사냥 후 채집까지 가능... 막대기에 꽂아 꿔먹으면 꿀맛;;
인벤토리 UI 입니다. 작은 아이템들은 한칸만 차지하지만, 큰 재료, 포획 상자 등은 자리를 많이 차지하니 주의해야합니다. 초반에도 생각보다 인벤토리가 많아 채집을 나름 여유롭게 했어욥.
진행하다 퀘스트가 안나오면 캠프에서 임무를 주니 해매일 필요가 없었습니다. 캠프가 모든걸 해결해줄거야~
스킬 창입니다. 전투부터, 채집, 요리, 건설 등.. 엄청 많은게 있죠. 초반에 직업 특화가 있어 직업을 선택할 수 있는데 나중에는 그것과 상관없이 모든 스킬을 올릴 수 있다 하네용. 직업은 마음에 드는 걸로!
한 20~ 25분 정도 진행하다보니 자신만의 사유지를 선택하라고 열기구를 태워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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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나름 풀도 많고 옆에 나무도 있고 앞에 바다 뒤에는 강이 있는 아주 좋은 땅에 내려 사유지 선언을 했습니다.
옆에 나무를 베어 열매도 얻고 나뭇가지도 얻고 큰 통나무도 가져와서
집도 짓고 모닥불도 피웠습니다. 크크
집에서 휴식 또는 모닥불에서 휴식하니 피로도가 올라가 좀더 많은 작업을 할 수 있어요.
사냥, 채집하러 나갈때 비상식량도 만들었습니다. 좀더 요리를 올리면 훈제요리까지 배우게 되어 좀더 다양한 요리를 할 수 있더군요.
생각보다 생존에 대한 요소를 게임과 잘 어우러지게 만들어서 괜찮다 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오픈월드라 주변에만 봐도 다른 플레이어가 있지만 보통은 혼자 플레이 하게 되더군요 ( 다시 생각해 보니 제가 솔플 유저라 그런가 봐요;; ) 아무튼 서바이벌 게임을 혼자서 즐기는건 별로 재미없는거 같습니다. ( 제 입장에선.. ) 하지만 듀랑고는 정말 잘만든 게임 같아요. 생존 게임을 좋아하시거나 집가꾸는거 채집, 요리, 옷만들기, 길들이기 등 엄청 다양하게 있으니 요런거 좋아하시면 이게임 추천드립니다.
초반엔신기해서 재미있었는데 하면 할수록 지겨워져서 잘 안하게 되더라구요. 제가 공략을 안보고해서 그럴수도 있지만요. 흐흐
넵 맞아요.. 저도 오픈베타때 하구 요즘 다시 했는데 저도 별로 재미없더군요 ㅠㅠ 역시 취향차이인듯..
오호 듀랑고가 이런 게임이였군요?!
그렇습니다! 콘텐츠는 많아서 다양하게 즐길거리가 많아욥
신랑은 아들이 공룡을 좋아해서 이걸 시작했다던데..저도 관심 좀 가져봐야겠네요^^
크흠... 남편분이 평소에 게임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