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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오나무. 공포?

in #kr7 years ago

남자라면.. 거 미친놈! 하고 말죠 하지만 님께서 느낀것은 공포감보다는 끔찍함이 아니였을까요.. 무서움과는 다른 그런 감정이 아니였을까 싶어요... 제 친구중엔 술만 마시면 헤어지기 전에 모퉁이에 숨어 꼭 쉬를 하고 가는 못된 놈 하나 있긴 하거든요..
그 놈하고 술한잔 하려 생각하면 끔찍하거든요..ㅋㅋ 훌훌 잊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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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호둘갑이 아니라 정말 섬뜩한 마비가 되는 공포예요.
예전에 아주 오래전이지만 환상특급이란 프로그램을 좋아했어요.
어느 날 갑자기 사람들이 쓰는 단어와 의미가 바뀌거나, 문을 열고 나갔더니 갑자기 다른 나라로 통한다거나, 거울에 굴절이 있어서 눌렀더니 외계 우주로 통한다던가..그런 류의 얘기나 영화를 좋아했는데요...
실제 그런다고 하면 정말 끔찍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도 오늘을 기점으로 그 공포가 많이 흐릿해지고 있어요.
말씀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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