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어가는 인생] 큰아들의 소심한 복수~
요즘 회사 PC가 느린건지 인터넷이 드린건지 아니면 정말 스팀잇이 느린건지...ㅠㅠ
글보다가 짜증날때가 참 많다...나만 이런가...ㅠㅠ
어제는 일을 마치고 집에 가니 큰아들이 벌서고 있었다.
왜 그런건지 아내에게 물어 보니
큰아들이 학습지를 하는데 수요일 선생님이 오셔 1주 동안 문제를 푼 학습지를 가지고 공부를
하는데 안푼 문제가 넘 많다더라...
확인 해보니 몰라서 안푼거 보다 하기 싫어 안한 티가 팍팍 났다...
근데 더 화가 나는건 분명 숙제나 학습지 다했냐고 물어 보면 다했다고...
모르는거 없었냐고 물어 보면 없었다고...
그래놓고 당당히 스마트폰 게임 하고 딱치 놀이 하고...
거짓말을 했다는게 넘 화가 나기도 하고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
결국 회초리를 들었다...
다른건 몰라도 거짓말은 하지 말라고 수없이 이야기도 했던 터라
어제는 분명 훈육이 필요한 때였다.
그리고 당분간 스마트폰 금지령과 숙제 및 학습지 검사를 하겠다고 엄포를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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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늘 아침...
아이들 먼저 씻으라 하고 다음 내가 씻을려고 들어 갔더니 내 칫솔이 저 위에 있다...ㅠㅠ
순간 이런짓을 할 사람은 와이프 혹은 지훈이 밖에 없는데...
근데 오늘은 아내가 오후 출근이라 아직 씻지 않은 상태...
"지훈아 아빠 칫솔 너가 그런 거야" 물어 보니 씨익 웃는다...ㅠㅠ
"사춘기가 벌써 온거니?^^;;"
(jjangjjangman 태그 사용시 댓글을 남깁니다.)
호출에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스티밋하세요!
소심한 반항인가요..^^
어릴 때 학습지 늘 밀렸던 기억이 가득해요^^
저두 그랬는데 부모가 되니 결국 어쩔수 없나 봅니다^^;;
어릴땐 다... 리복님도 경험 있으시잖아요^^
ㅋㅋㅋ 소심한 반항이네요!! 씨익 웃다니~ 귀엽네요! ㅋㅋ
ㅎㅎ 예리 하시군요...^^;;
저도 경험이 많죠...역시 피는 못속여요^^;;
요새 저희 아이들도 학습지 하기 싫어 해서 정말 큰일이에요 저희 8살짜리는 말도 안듣고 진짜 반항기인듯요 ㅠㅜ
요새는 사춘기가 좀 빨리 온다고 하네요...ㅠㅠ
더 크면 아마 더 힘들어 질거 같아요...
그전부터 아들과 많이 소통 하고 노력 할려구요^^
ㅎㅎㅎ 귀여운 반항인데요.
ㅎㅎ네 저도 보자마자 피식 웃어 버렸습니다...
애교 스러워요^^
다른 곳보다 스팀잇이 약간 느린거 같아요. ㅎㅎ 저도 그렇게 느끼고 있었습니다. ㅋㅋ 아들의 소심한 반항이네요.. 저도 어릴때 부모님께 그렇게 한적이 있는거 같아서...ㅋㅋㅋ
저도 몇번 경험이 있습니다.ㅋㅋㅋ
ㅋㅋㅋㅋㅋ
웃고 갑니다. ^^
방문 감사 드립니다^^
스팀잇이 느린거같습니다..
진짜 속터질때 많지요.ㅜ
아이들 훈육은 정말 어려운거같습니다.,😅
하~그러게요...ㅠㅠ
넘 느려지니 속터집니다...
훈육은 정답도 없고 참 어렵네요ㅠㅠ
헐... 소심한 복수ㅎㅎ 정말 아이들은 천연덕스럽게 거짓말을 할 때가 있더라구요. 본인도 인식하지 못하고 하는 것 같아 더 화가나요. 몸도 마음도 자라면 괜찮아지겠지요?ㅠㅠ
네...전 다른건 몰라도 거짓말은 엄하게 다루는 편이라...
좀더 성장 하면 괜찮아 질거라 생각 해요^^
아들님이 귀엽네요 ㅎㅎ
넵...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