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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미술관] 기다림이 주는 맛

in #kr6 years ago (edited)

더치커피를 마시기 위해선 숙성도 필요한거였군요. 지금은 그냥 간편하게 네스프레소를 쓰지만, 예전에는 드립이나 에스프레소 내려 마셨는데요, 저는 자동 분쇄기보다 수동이 좋더라고요. 주말 아침에 일어나고 커피원두를 꺼내서 직접 갈때 나는 향기가, 커피향보다 더 좋아서 왠지 제 주말과 커피를 좀 더 온전히 느끼는 것 같았어요.

밤요리 엄청 손이 많이 가네요.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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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네스프레소 커피가 맛있어서 저도 한동안 썼습니다 ㅎㅎ 아메리카노나 라떼 마시기엔 참 좋더라구요 ㅋ
원두 분쇄할때 향이 넘 좋죠? ㅎ 한번 갈고 나면 방 안에 향기도 남아있어서 저도 참 좋아합니다 왠지 제대로 커피를 마시는 느낌도 나고 ㅎ
저 밤 요리는 정말 햇밤 나올 때 한번만 해서 먹어야겠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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