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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Lifestyle Essay 014 | 무게 잡기의 종말
예전에는 사회에서 성공한 유명인만 신문, 책, 방송을 통해 자기 의견이나 생활을 전달할 수 있었다면, 지금은 누구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전달할 수 있어 가벼워진게 아닐까 해요. 크리에이터 자체의 연령층도 많이 낮아졌고요.
얼마전 부터 스카이캐슬 보기 시작했는데, 그들의 가식적인 우아함은 별로였지만 사실 우아한 패션은 부러웠습니다. 나이들고 있는 걸까요. ㅜㅜ
프로와 아마추어의 경계를 나누기도 민망할 정도로 누구나 자신이 하고 싶은 걸 하게 되면서 문턱이 낮아지고, 사람들이 쉽게 소비할 수 있는 것들을 선호하다 보니 자연스레 나타나는 현상인 것 같아요. 나이에 상관없이 각자의 선호를 가감없이 드러내는게 좋은 것 같아요. 단아하게 우아한 패션은 저도 좋아합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