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하고 특이한 애완동물 2편 : 턱수염도마뱀(Bearded dragon)에 대한 이야기

ramen (63)in #kr • 8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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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어디드래곤은 호주 사바나지역에 서식하는 도마뱀입니다. 턱과 목 주위에 돋아난 비늘이 마치 수염처럼 보여서 비어디드래곤, 비어디드드래곤(beared dragon)으로 불리게됬대요.

변온동물이기 때문에 새끼때는 43℃, 컸을때는 35℃로 사육 온도를 맞춰줘야 한다고 합니다. 너무 춥거나 더우면 죽을 수도 있다고 하니 꼭 주의해야 할 사항이에요. 온도 조절에 필요한 열전구 말고도 UVB램프가 필요한데요 UVB램프에서 나오는 자외선은 비어디드래곤이 비타민D를 합성할수있게 해주는 필수적인 빛이래요.

비어디드래곤은 나무위에 사는 도마뱀이라서 키울때는 꼭 나무가 들어있어야 하는데요 도마뱀의 크기에 맞는 나무를 넣어주어야 도마뱀이 행복하게 살수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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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행복해보이네요 ㅎㅎ

비어디드드래곤은 잡식성이라서 벌레랑 채소를 골고루 먹여야 하기때문에 사랑이 부족하면 키울수 없다고합니다. 저희나라에서 파는거는 귀뚜라미나 웜 종류가 있고요 채소로는 호박이나 애호박, 피망이나 당근같은 채소를 주는게 제일 이상적이라고 합니다. 웜 중에서 슈퍼웜과 피닉스웜을 제외한 밀웜같은 웜은 영양가도 낮고 껍질비율이 높아서 좋지 않다고합니다. 야채는 매일 먹여야하고 안먹은 밥은 그날 꼭 치워줘야한다고 합니다. 귀뚜라미같은 벌레는 도마뱀을 공격해서 상처를 낼수도 있어서 위험하다고 특히 더위험하다고 합니다.

애완용으로 유명한만큼 턱수염도마뱀의 종은 다양해졌다고해요. 더 예쁘고 멋진 도마뱀을 키우고 싶은 사람들이 유전자를 개량해서 그렇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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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알록달록해요. 색이 특이하면 특이할수록 가격도 비싸기때문에 부르는게 값인 색깔도 있다고 해요.

유명한 애완동물이라서 애완동물 옷도 많이 있다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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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어옷은 정말 너무 귀여운거같아요. 턱수염도마뱀이 용을 닮아서 날개옷이 가장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두마리 이상을 한군데에 키우면 싸우는 일이 발생해서 다치거나 죽을수가 있어서 조심해야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턱수염도마뱀은 일정한 시기마다 허물을 벗는데요 이때 절대로 벗겨주면 안됀다고 합니다. 저절로 벗겨질때까지 놔두지 않고 사람이 벗겨내려고 하면 살까지 같이 벗겨낼수가 있기 때문이라네요.

피가 차가운 도마뱀도 사람의 따듯한 사랑을 받으면 함께 산책도 나갈수 있다고하는데요 애완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이 가장 중요한것같습니다.

다음 편에도 더 이상하고 특이한 애완동물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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