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산행
2022.04.10 일요일, 관악산
올해 몇번째 산행인지 생각이 나지 않는다.
나중에 셀수 있으면 그때부터 다시 번호붙이면 되지 않을까.
사당역 4번 출구에 오전8시에 만나서 연주대까지 힘들게 올라갔다. 일행들 중 나때문에 좀더 늦게 올라갔을 것이다.
힘들게 올라가도 내가 산행을 좋아하는 이유는 심리적인 부분에서다. 산에서 바라보는 경치는 정말 너무 좋다.
산행은 정말 저렴하고 마음만 먹는다면 쉽게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취미인 것 같다.
건강해지는 것도 덤이다.
매번 사진을 찍는 연주대 사진이다. 정말 잘 만든 것 같다.
과천향교쪽으로 하산하여 일행들끼리 인덕원에 도착해서 고기를 구워먹었다.
아주 뿌듯한 하루였다.
하산 후 고기라니... 최고의 루트네요 ㅜㅜㅎ
ㅎㅎ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