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 분석과 진단 그리고 향후 투자전략

in #kr7 years ago (edited)

주식시장 분석과 진단 그리고 향후 투자전략

코인시장도 주식시장도 요즘 돈벌기가 쉽지 않은 장입니다. 코인시장은 비교적 안정을 찾아가고 있고 주식시장은 코인과 달리 긴 연휴를 맞게 되는데

시장을 진단할 필요가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 Posting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KOSPI 일봉 챠트 분석을 간략히 하고 시장진단과 향후 전략을 살펴봅니다.

1. KOSPI 일봉챠트(2017. 6. 12 - 9. 29)

  • 위 그림의 설명(분석)

지난 7월25일 동그라미 A에서 역사적인 고점(2450선)을 찍고 외국인의 차익실현 매도로 조정을 받아 2310선까지 가격조정을 줍니다(동그라미 B).

이어서 기술적 반등을 하다가 2300 초반대까지 재차 하락조정을 받고(동그라미 C) 쌍바닥을 형성한 뒤 이동평균 20일선을 뚫고 직전 고점을 넘습니다.

그리고 짧은 조정을 주는데 이동평균 20일선의 지지를 최근 3일간 하다가 오늘(9/29) 매수량이 많지는 않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양매수로 양봉을 만듭니다(동그라미 D).

그러나 그림에서 보듯이 당일 거래량이 적습니다. 추석이후 KOSPI가 강세를 하려면 거래량이 오늘 터져 주었어야 했는데 상승하는 힘이 약합니다.

따라서 추석 이후 시장은 상승추세를 지속적으로 형성하기보다는 일정한 밴드에서의 BOX권 장세를 연출할 가능성이 높다고 봐야 합니다.

2. 시장분석과 진단

  • G2(미국과 중국)의 양호한 경기지표

미국연준 통화정책(보유자산 축소와 금리인상)에 대한 우려도 있지만 Global거시환경은 제조업 수출국인 한국에 우호적인 분위기입니다.

중국과 미국은 산업생산, 수출입증가는 물론 ISM제조업지수가 50보다 크게 나와 양호합니다. 최근 미국증시의 상승은 세제개혁 기대감과 금리인상과 달러강세의 영향이 크다는 분석입니다.

오늘 발표한 미국2/4분기 GDP성장률은 양호한 수치인 3.1%입니다.

  • 규제불확실성과 소비둔화(내수관련주)

9월 들어 상장된 전체업종 25개 중 내수업종(생활용품, 부동산, 유틸리티, 운송, 유통, 호텔, 교육 등)은 하락세입니다. 내수관련주식 가운데 투자심리가 위축된 업종은 규제 불확실성이 높은 유통업이 대표적입니다.

정부의 대형유통기업(백화점, 할인점 등)의 불공정거래 규제정책(출점규제나 의무휴업일수 증가)등으로 내수업종의 이익전망치가 계속 하향하고 있으며,

북핵위기와 중국의 사드보복 등에 따른 불안감 확산으로 내수 소비심리가 하락하는 것도 악재입니다.

  • 유효한 중장기 상승추세

불확실성 요인인 전례가 없는 긴 추석연휴 후 삼성전자를 필두로 실적시즌이 시작됩니다.

주식시장은 세계경기 회복기조와 맞물려 중장기 상승추세는 유효하며 이슈에 따른 극심한 업종, 종목별 차별화장세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Global금융시장은 위험자산 선호현상이 지속되고 있으며 9월 FOMC 후 Dollar Index가 93대까지 반등한 반면 신흥국통화가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유가(WTI)는 52$대까지 상승한바 전 고점 수준인 55$까지는 추가상승을 예상합니다. 유가상승은 증시에는 긍정적으로 작용합니다.

  • 미국 등 선진국증시와 De-coupling 가능성 상존

국내증시는 지난 8월부터 게걸음장세 즉 방향성이 약한 단기적인 변동성장세를 반복하며. Global증시의 출구전략으로 인한 연말기대감 약화에 대비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다시 말하면 강세장이지만 기술적인 BOX권 조정이 연말까지 길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한국증시는 외국인의 지속적인 매도(지난 8월에는 7.2조원)로 미국 등 선진국증시와의 디커플링가능성이 상존합니다. 특히 장기화되고 있는 북, 미간 긴장이 투자심리에 부정적 영향

즉 북한의 미사일과 핵실험으로 촉발된 Global위험은 증시상승 동력의 약화와 조정빌미를 주고 있습니다.

3. 향후 투자전략

  • 실적, 정책, 배당관련주식 우선 고려

KOSPI가 단기적으로 반복진동, 즉 등락을 보이면 양호한 업황과 실적 Momentum을 바탕으로 한 종목의 비중확대가 필요하며

특히 4분기(10월∼12월)에는 주식시장의 상승 동력인 실적, 정책, 배당이슈에 주목해야 합니다. 특히 배당문제는 11월로 들어가면 시기적으로 늦을 수 있습니다.

  • 업종별 순환매에 대비

잃지 않는 매매전략을 우선시하여 현금보다는 안정적인 종목으로 포지션을 구축해야 합니다. 종전 IT중심의 차별화장세에서 업종별 순환매매로 그동안 벌어진 격차의 축소전략이 예상됩니다(소외주의 반란).

  • 중소형주식 비중축소

세력들의 매도대상인 중소형주는 대형주와는 다른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단기대응보다는 일단 정리 후 12월까지 기다리는 자세가 필요

즉 합리적 투자대안 마련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필요합니다. 경기회복기에는 중소형주보다는 대형주위주의 전략이 바람직 합니다. 주식창의 챠트를 보시면 중소형주가 대형주보다 상승하는 힘이 약합니다.

  • 최적의 타이밍 포착 매매

상승할수록 하락압력이 강한 국내증시 연말까지 일정한 밴드내의 보합세가 예상됩니다만 그래도 현금보다는 주식이 선호되는 장세입니다.

이치에 맞는 매매방법 즉 최적의 타이밍을 잡아 매수매도를 해야 합니다. IT(정보기술), 금융, 소재업종의 비중확대를 유지해야 하며, 상승세의 업종확산은 제한적으로 판단합니다.

  • 주도섹터의 집중공략

경기, 실적, 수급, 업종 상황 등은 주가에 수렴하므로 시장이 강세이건 약세이건 보합장세이든지간에 필수적인 고려사항입니다.

주도섹터를 집중 공략하는 투자전략이 유효하며, 종목선정 시 고려할 사항은 현재가격이 저평가, 적정가격, 버블인지 여부이며, 실적+성장성 부각되는 종목위주의 접근이 필요합니다.

  • 하방경직성이 강한 내수관련주식

Valuation매력이 부각되면서 연말로 갈수록 시장에서 주목을 받은 내수주가 낙폭을 만회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입니다. 수출관련주 대비 내수관련주 상대강도가 역사상 최저수준이어서

내수주의 주가 하방경직성이 견고하며 연말 숏 커버링으로 주가상승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호재는 없고 악재만 난무한 시장(업종, 종목)에서는 악재의 영향력이 기업 Fundamental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해야 합니다.


성공투자 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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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er Up!

  • from Clean STEEM activity supporter

Thank you!

Nice friends.
Please help me follow + upvote my post @zulkarnaini97

. Thanks for help you

Thank you!

항상 그렇지만
투자상품에 대해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겠네요.
잘 보고 갑니다.

늘 댓글에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명절 보내세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팔로우할게요

감사합니다. @pys님도 성공투자하시길 ㅎㅎ (물론 성공투자를 하고 계시겠지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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