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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100%) The Devoted Friend (3)

in #kr5 years ago (edited)

[79]“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한스는 자신의 꽃을 전혀 돌볼 수 없었어. 그의 친구 밀러가 계속 찾아와 긴 심부름을 시키거나, 방앗간 일을 도와달라 했거든. 꼬마 한스는 자신의 꽃들이 자기를 잊었다고 생각할까봐 몹시 괴로웠지만, 밀러 아저씨가 자신의 가장 좋은 친구라 생각하며 위안을 삼았어. ‘게다가.’ 한스는 그렇게 말하곤 했어. ‘밀러 아저씨는 내게 외바퀴 손수레를 주기로 했어. 그건 대가 없는 친절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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