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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100%) The Fisherman and His Soul (7)

in #kr5 years ago (edited)

[225E] 어부가 다시 일어났을 때는 낮이었다. 어부가 영혼에게 말했다. ‘네가 어찌할 수 없게 두 손을 묶을 거야. 네게 말을 하지 않기 위해 입술을 굳게 다물 거야. 그리고 내가 사랑하는 그녀가 머무는 곳으로 돌아갈 거야. 정확히 말하자면 바다로 돌아갈 거야. 그녀가 노래를 부르곤 했던 작은 만으로 갈 거야. 그리고 그녀를 불러 내가 했던 악행을 말할 거야. 사악한 네가 시켰던 일도 말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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