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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100%) The Fisherman and His Soul (6)

in #kr5 years ago

[173E] ‘황제가 얼굴에서 손을 떼며 말했어. “이곳이 내 보물 창고다. 약속한 대로 절반은 네 것이다. 그리고 네게 낙타 세 마리와 낙타 몰이꾼을 붙여주겠다. 그들은 말을 따를 것이며, 네가 가고자 하는 세상 어디로라도 보물을 가져다줄 것이다. 일은 오늘 밤 안에 마쳐야 한다. 내가 죽일 수 없는 사람이 성안에 있다는 걸, 아버지인 태양신께 보여드릴 수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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