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낮의 사랑타령 -1분 명상 4

in #kr7 years ago

   사랑은 , 가벼운 언행으로, 자랑하거나 허언하지 않는다.

깊은 사랑은 깊은 강물처럼  묵묵히 소리 없이 흐르되, 

다만 배려와 노력과 인내와 실천의 향기를 지닐 뿐이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깊은 강물처럼 사랑이 흘러간다,   

귀한 느낌과 초롱초롱한 눈빛과 선의적인 행동이 오갈 때,

서로에게 가슴 따뜻한, '마음의 벗'이 되어줄 때, 

적정한 바람과 자유와 숨결이 맘껏 드나들 수 있을 때, 

내가 너에게  네가 나에게 자유와 기쁨으로 다가올 때, 

서로의 향기와 빛깔을 통해, 선율처럼 은은하게 퍼져갈 때. 

그리고 서로에 대한 신뢰와 존경과 설렘이 가득 피어날 때. 

사랑은 마음 속에  깊이 감추어지고, 잘 다듬어질수록, 

그 향기와 빛깔은 더욱 고와지고 은은한  법이다.  


 사랑은, 가벼운 언행으로, 자랑하거나 허언하지 않는다.

깊은 사랑은 깊은 강물처럼  묵묵히 소리 없이 흐르되, 

다만 고뇌와 소통과 희생과  책임의 향기를 지닐 뿐이다.    


사랑의 느낌을 아는 사람만이, 그 향기를 맡을 수 있을 뿐이다.   

 

  (그러함에도, 나는, 주로 내 입장에서만 해석하고 판단하면서,사랑을 섣불리 말하며 함부로 들먹이고 내세우지 않았던가! 이제서야 사랑을 겨우 깨달았으나 이미 사랑은 내 곁에 없다.  누구를 탓하랴!   존경하는 여러분!  소 잃고 나서  외양간 고치지 맙시다!   미리미리 혜안으로 헤쳐나아가시길!  )   


좌우지간,  지금 사랑하시는, 사랑하 셨던 ,    사랑하실  모든 분들께,    굿 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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