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화폐를 활용한 마케팅 아이디어
제가 만약 마케터라면 암호화화폐를 이용한 마케팅을 한번 해보겠습니다. 얼마전 제 페북 담벼락에 이런 우스개 소리를 한번 올린 적이 있었는데요.
"역발상적 시각으로 비타민을 사면 암호화 화폐인 비타 코인을 준다고 하면 비타민이 잘 팔릴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든다."
이게 그냥 우스개 소리인 것만은 아닌게, 이미 많은 대기업들이 멤버쉽 포인트라는 것을 통해 지속적인 구매 유도와 고객 로열티 강화를 위해 이미 수 천억원의 돈을 투자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멤버쉽 포인트는 리워드 마케팅의 일환으로서 업종과 규모를 막론하고 전 업종에 일상화 되고 있는 상황이죠. 그런데 이러한 멤버쉽 포인트 제도를 운영하려면 대규모 중앙 서버와 관리 시스템, POS 단말기, 많은 가맹점을 확보해야 합니다. 중소기업이나 자영업자가 단독으로 운영하기도 쉽지 않고요.
멤버쉽 포인트라는 자체가 이미 가상화폐적 성격을 갖추고 있고, 암호화화폐를 멤버십 포인트로 활용하고, 지불결제 수단으로 암호화화폐를 도입하면 이러한 대규모 시스템 투자 없이도 지역별 가상 화폐나 업종별 가상 화폐로 중소기업이나 자영업자들도 경쟁력을 높일 수 있지 않을까요?
블록체인의 본질적 가치는 암호화 화폐나 보안성에만 있는게 아닌것 같습니다. 그것은 탈 중앙집권화에 있는 것이라고 저는 봅니다. 스팀잇에서 이미 열렬히 활동 중이신 엘빈 토플러가 예견한 프로슈머들에게도 블록체인과 암호화 화폐는 유용한 도구로 활용될 수 있구요.
실물 상품의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암호화 화폐를 적극 활용하는 전략 어떻습니까?
암호 화폐가 실물경제로 넘어오기 많이 힘들 것 같긴하지만 지금의 상황은 상상의 나래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시기 같습니다.
암호화 화폐를 멤버십 포인트나 이벤트 경품으로 활용하는 마케팅 전략과 이벤트들이 곧 무수하게 쏟아질 것 같다는 예감이 든다능~ 이미 많이 봐왔듯이... ^^ [2018년형 신차 구매 시 추첨을 통해 100분에게 비타코인을 드립니다! 가즈아~~]
그럴 수 있다 생각하지만
정부가 투기라고 규제 심하게 들어올것 같은... 생각입니다
정부도 일부 코인의 투기성을 경계하는 것이지 블록체인 자체를 금지하는 것은 아니니까요~ ^^
재미있는 생각 같아요! 요즘 암호 화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니까 당장은 돈이 되지 않는 코인이라 해도 덤으로 준다고 하면 어쩐지 한번 사고 싶은 생각이 들 것 같아요. 실제로도 저는 공짜 코인을 주는 싸이트 몇 곳에 가입했거든요. 무슨 코인인지도 모르고 거래소에도 등록되지 않은 코인이라 가치가 전혀 없어 보였지만, 그래도 공짜라는 말의 매력에 넘어가서요ㅎㅎㅎ
맞아요. 사람들이 의외로 그런데 잘 현혹이 되죠~ ㅎㅎ
좋은글입니다. 보팅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