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에서도 디지털 키티가 나올 수 있을까요?
@joeuhw 님께서 리스팀 해 주신 @steemitblog의 글 “Digital Kitties on Steem? How would the Steem blockchain handle 700,000 transactions per day?”을 옮겨 봤습니다.
아직 모르는 내용이 많아 제대로 옮겼는지는 모르겠습니다.
틀린 점을 지적해 주시면, 많은 공부가 되겠습니다.
크립토키티즈
크립토키티즈(CryptoKitties)의 인기가 뜨겁습니다. 크립토키티즈는 암호화 수집품 (crypto-collectables)이란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나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새로운 디지털 애완동물을 사려는 이들이 점점 더 많아지면서, 이더리움 네트워크는 트랜잭션 급증을 관리하는데 애를 먹고 있습니다.
이더리움의 상황은 어떻습니까?
“http://blocktivity.info/”에 따르면, 현재 이더리움 블록체인은 100% 용량으로 초과하고 있습니다. 21,000건 이상의 트랜잭션이 인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네트워크의 용량이 트랜잭션을 인증하기에 충분하지 않기 때문에, 이렇게 많은 사용자들이 디지털 키티를 구입하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스팀의 상황은 어떻습니까?
이미 스팀은 일간 비슷한 트랜잭션을 수월하게 처리하고 있습니다. 모든 트랜잭션은 3초 안에 처리되고 있으며, 네트워크도 원활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거의 매일 트랜잭션 양이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으며, 제한을 걸지 않고도 지금보다 몇 배 더 많은 트랜잭션도 처리할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수수료는 어떻게 됩니까?
이더리움 블록체인에 의해 처리되는 모든 트랜잭션에는 수수료가 발생됩니다(Gas라고 부릅니다). 트랜잭션을 블록에 인클루드 하는 채굴자들에게 보상을 하기 위해섭니다.
스팀 블록체인에서는 트랜잭션을 블록에 인클루드 하는데 수수료가 필요 없습니다. 사용자들 사이에 서로 토큰을 전송하는 일이든, “steemit.com”에 글을 올리는 일이든, 아니면 좋은 글에 업보팅을 하든 상관없이, 모든 트랜잭션이 100% 무료이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가능합니까?
스팀 블록체인은 DPoS(Delegated Proof of Stake) 프로토콜을 사용합니다. 이 프로토콜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에 사용되는 있는 PoW(Protof of Work)과 전혀 다르면서도, 원하는 합의 결과를 얻어낼 수 있습니다.
(채굴자 대신) 증인들이 3초마다 할당된 새로운 블록을 생산합니다. 이들 증인은 생산한 블록 당 소정의 수수료를 받습니다. 증인들은 새롭게 생성된 토큰으로 100% 보상을 받기 때문에, 최종 사용자들의 개별 트랜잭션에는 어떠한 수수료도 부과되지 않습니다.
스팀 시스템은 대역폭 속도 제한(bandwidth rate limiting; 스팀 청서 참조)을 사용하기 때문에, 사용자들이 수수료 없이 무제한으로 트랜잭션을 해도 시스템이 과부하에 걸릴 염려가 없습니다.
그것 말고 스팀은 무엇을 할 수 있습니까?
스팀의 증인들은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처럼) PoW의 효율을 높게 유지하기 위해 백만 달러 짜리 채굴 장비를 운용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스팀에서는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채굴자에게 들어가는 정도의 비용을 지불하거나, 그만큼의 전기도 이용할 필요가 없습니다. 때문에 스팀 블록체인은 훨씬 효율적인 운용이 가능한 것입니다.
스팀 블록체인에서는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처럼) 새로 생성된 토큰 전부(100%)를 채굴자에게 직접 지급하는 것이 아니라, 매년 9% 정도 생성되는 신규 토큰 중 단 10%만을 증인들에게 지급합니다. 나머지 신규 토큰은 콘텐츠 생산자와 양질의 콘텐츠를 발굴해 업보팅한 큐레이터에 대한 보상과, 토큰 보유자들에 대한 스팀 네트워크 투자 보상으로 지급됩니다.
이것이 바로 사용자들이 블록체인을 통해 자신이 창출한 가치를 보상받는 놀라운 플랫폼을 만들 수 있던 원동력이었습니다. 출판사, 기업가 및 개발자들도 완전히 새로운 도구로 스팀 블록체인을 활용해, 스마트 미디어 토큰 프로토콜로 비즈니스와 플랫폼을 개선할 수 있을 것입니다
스마트 미디어 토큰
스팀 블록체인에서는 2018년 초 "스마트 미디어 토큰(SMT)"을 출시할 예정입니다. SMT를 통해, 콘텐츠 플랫폼과 커뮤니티들은 스팀 블록체인 상에 실시간, 적은 비용으로(1달러의 비용으로) 자체적인 맞춤형 “Proof-of-Brain” 토큰을 출시할 수 있습니다. ICO나 설립자 토큰(Founders Tokens) 같이 자금 조달 기능이 내장된 스마트 계약과 더불어, SMT는 누구나 자기 플랫폼을 토큰화할 수 있고, 스팀과 “steemit.com”에서 배운 모든 교훈을 활용해 토큰의 가치를 높일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SMT 백서를 참조하십시오.
SMT에 많은 플랫폼이 융합될 것이며, 그에 따라 스팀 블록체인에 엄청난 거래량이 늘어나겠지만(특히 사랑스러운 애완동물 관련 플랫폼이 융합될 경우), 스팀 블록체인은 그런 상황을 미리 다 예상하고 만들어졌기 때문에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입니다.
<출처: @steemitblog, “Digital Kitties on Steem? How would the Steem blockchain handle 700,000 transactions per day?”>
좋은 내용 번역 감사합니다
방문해 주셔서 저도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오 번역 감사합니다 ㅎ steem기반의 고양이도 곧 나올 것 같네요. 기술적으로 스팀은 이미 transaction을 처리하고 있으니 문제도 안될 것 같구요 ㅎ
네. 저도 이 글을 통해 스팀에 대해 많이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조만간 기대해봐도 되겠네요~
훌륭한 개발자들이 많으니 기대해 볼 만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충분히 나올수 있습니다. 스팀에서는 이런거 안하고 뭐하나 모르겠네요. 예를 들면 보상 1.2 해주는 펫을 5000스팀에 판다던가 이러면 고래들이 살텐데요 ㅋㅋㅋㅋㅋ
ㅎㅎ 기대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고양이 말고 고래로 해서 아기고래 , 중간고래 , 새우, 멸치 이런 다양한 생선 종류로 해도 좋겠네요.
"바다 이야기"가 되겠네요 그럼.
좋은 생각인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와ㅋㅋㅋ 진짜 창의적이네요ㅋㅋㅋ
그렇죠.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자체자 창의적인 것이긴 하지만요..
감사합니다^^
스팀잇은 정말 잘 만든 서비스라는 걸 또 또 느끼게 되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팔로우했습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예 앱을 탑재하는 수준은 smt에서도 가능하진 않은거 같습니다.
그런 개념은 처음부터 플랫폼을 지향하고 해당 기능을 지원하는 블록체인인데 이더리움이나 eos 같은 것이죠.
다만 어느정도 가능성은 있는거 같더군요. 이래저래 조합하면..
아 그렇군요.
새로운 정보를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오늘도 글을 올렸지만 펫봇 런칭하면 대박 날것 같습니다.
올리신 글 잘 보았습니다.
말씀처럼 좋은 아이디어 같네요.
감사합니다^^
좋은글 잘보고 갑니나~
네. 감사합니다.
자주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