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
와 시간이 완전 빠르다! 스달이 갑자기 미친듯이 올라서 오랜만에 스티밋 들어왔는데 가입일이 4년이 더 지났다니..
4년의 시간동안 나는 국시를 보고 학부를 졸업하고 석사를 졸업하고 박사과정까지 하다가 지금은 쪼굼 쉬고있다👻 휴학하고 쉰지 한 달이 채 안되었다. 쉬는 거 생각보다 재밌다 킼
그치만 막무가내 무계획으로 쉬어본 적이 없고 방학같은 게 아니라 정말 지쳐서 내가 나가떨어져서 쉬지 않으면 안된다고 생각해 쉬는게 첨이라 어색하긴 하다.. 뭔가 해야할 거 같고 시험봐야할 것 같고 뭔가 자격증이라도 해야할 것 같은 이 불안감 이해하시나요? 흑 그래서 학교다니는 동안 시간에 쫓겨 하지 못했던 운동과 과거 최애 취미 책읽기 (논문 절대 안됨🙅🏻♀️) 를 하고 싶을 때 하고 있다!
스티밋 관둘 때 여기있던 잔고들을 다 거래소로 옮겨서 초라한 지갑이지만.. 그래도 그당시 열심히 글썼던 흔적이 있어서 반갑다. 태그보면 아직도 간간히 올리시는 분들이 있어서 대단하게 느껴지기도 하넵. 성공하는 사람은 꾸준한데 다들 성공하실 거다 ㅋㅋㅋㅋㅋ
쉬는 한 달간 고민이라면 ? 고민인 것도 생겼다. 경제활동 무 에 가깝기 때문에 잔잔바리 투자라도 붙잡아서 이익을 내야할까? 싶다. 그것도 결국 스트레스가 될 수 있겠지만 있는 돈을 깎아내기만 할 수 없지 기름값도 올랐는데 🥲 그리고 다른 하나는 골프를 시작했는데 (대략 레슨 6회 정도?) 실력이 더디게 느는 것 같아서 슬프다.. 나 분명 유연한데.. 왜 어깨 상체만 돌아가진 않는걸까? Gdr이 녹화해주는 걸 보면 뚝딱이가 따로없다. 언제 7번 아이언으로 100메다 쳐볼까..? 지금 잘치면 50메다임 ㅎ 연습장에서 연습할 때 쪽팔릴 때도 많은데, 돌아보면 다들 자기꺼 하느라 관심이 없다. 그래서 오늘 주말이지만 약속 없는 김에 한 시간 오전 연습을 하려고 한다. 왜냐면 낼 레슨인데 연습한 티를 좀 내고 싶다. 연습만이 답이겠지?
그럼 주말 아침 다덜 잘보내세요
바이바이
사진은 어제 본 감나무와
주중에 다녀온 의왕 타임빌라스 아울렛!
불륜성지 백운호수가 밝아졌다! ㅋㅋㅋㅋㅋ
우와 오랜만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