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서야 오늘 새벽에 WWDC 2018이 시작되었다는 것을 알았네요. iOS 12버전 새로운 소식들이 올라옵니다.

새벽에 봤어야 하는데 요즘은 게을러져서 올라온 영상을 나중에 보게 됩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주소로 들어가면 보실 수 있습니다. 실시간 영상은 사파리나 엣지 브라우져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앱스토어가 이제 10년이 되었습니다. 스마트폰은 정말 엄청난 발전을 이루었습니다. 저도 폰 때문에 먹고사는 사람중에 하나입니다. ㅋㅋ UI가 3D로 대폭 변경된다는 루머가 있었는데 이 부분은 아닌 것 같습니다. 다만 증강현실에서 3D지원에 대한 부분이 강화된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 자막이 없어서 헬렌켈러가 된 심정으로 듣고 있습니다. ㅋㅋ 매년 4월에서 6월은 빌드, 구글I/O, WWDC같은 행사들도 재미있기도 하고 공부할 꺼리가 쌓이는 달이기도 하네요. 거의 모든 데모에서 아이폰 X을 사용하네요.
전반적으로 언론에 보도된 것처럼 새로운 기능보다는 안정성과 성능개선에 포커스를 두었다는 것이 사실인 것 같습니다.

클리앙에 갔다니 바로 아침에 대본을 바로 올려두신 분이 있네요. 아래에 링크를 걸어 둡니다. 혹시 영상 보시면서 옆에 켜두면 될 것 같습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2189185

앞 부분에 유머스러운 개발자들 영상이 나옵니다.
https://www.apple.com/apple-events/june-2018/

애플의 CEO 팀쿡입니다. 스위프트를 말하고 있는데 정말 요즘은 코딩의 시대입니다.

앱의 실행속도, 카메라 속도등이 40%, 70% 빨라졌다는 내용입니다. 아이폰 6S도 지원하네요.

증강현실(AR)관련된 내용이 상당히 많습니다. 애플도 이 부분에 공을 많이 들이고 있습니다. iOS 11부터 ARKit이 프레임워크로 포함되었습니다. 실제 책상에 기타를 가상으로 올려서 보여주는 화면입니다. 키노트 23분 정도에 증강현실 게임 장면들이 나옵니다. 레고 게임을 보면 내부를 들여다 보고 집을 짓는 모습들이 게임의 재미나 완성도가 높이 보입니다. 어른들이 좋아하는 레고

증강현실 레고 게임인데 재미있어 보이네요. ㅋㅋ

Measure라는 앱입니다. 자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iOS12와 다크 모드가 강화된 맥, 애플와치 화면들입니다.

사진앱의 검색 기능이 상당히 강화되었네요. 특정 주제로 분류된 사진들을 검색할 수 있습니다. 확실히 사진을 보정하고 저장하고 공유하는 형태로는 구글포토와 아이클라우드가 대세가 되었습니다. 항상 나오는 머신 러닝으로 사진을 분류한 것을 언급합니다.

시리의 제안이나 숏컷등의 기능이 소개됩니다. 아직은 시리가 실망스러운 부분이 많지만 계속 발전하고 있네요.

트래블 플랜이란 단어를 시리에 등록하면 바로 실행되는 기능이 숏컷이네요.

위클리 패턴이나 앱 사용 패턴을 정리해서 보여주네요.

미모지(Memogi)라고 발음하네요. 아바타 같은 3D 아바타같은 기능이 더 강화되었네요. 게임의 캐릭터처럼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합니다.

애플행사의 유머를 담당하고 있는 패더래기입니다.

페이스타임에 그룹기능이 추가되었네요.

애플 와치 입니다. 고객 만족 1위이고 성장율이 높으네요. watchOS 5가 발표되었네요. 컴패티션 기능과 각 운동별 알고리즘등이 추가되었습니다. 워키토키라는 기능을 소개하네요. 와치 끼리 연결되서 음성을 전송하네요.

시리 와치 페이스가 추가되서 머신러닝을 사용한 리마인더로 보입니다. 애플의 생태계에 빠져들면 벗어날 수 가 없어요. ~~

애플TV소개가 있고 마지막이 맥에 대한 소개 입니다. mac App을 만드는 소개가 나옵니다. macOS의 점유율이 10%가 넘어가고 있죠. 저도 요즘 윈도우 보다는 맥을 더 많이 사용합니다. 새로운 OS 이름이 모아비입니다.

마지막으로 다양한 개발자들의 간단한 영상들이 감동적으로 나옵니다. Developer... Developer... 개인적으로 마지막에 있는 개발자들 인터뷰 영상이 참 인상 깊네요. 멋집니다. 쿨~~

매년 그냥은 안 넘어갑니다. 거대한 업데이트가 가을에 나옵니다. ㅠㅠ 수업자료 업데이트할 생각에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