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다양의 부동산 정보 : 1-1. 부동산 기초] – 등기부등본_등기부등본 보기 2편

안녕하세요.
판다양의 부동산 정보입니다.

오늘 함께 공부해 볼 내용은 부동산에서 가장 중요한 등기부등본을 보는 방법입니다.

지난 시간 말씀드렸듯 등기부등본은 총 3가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① 표제부 ② 갑구 ③ 을구

상세하게 살펴보겠습니다.

[표제부]

부동산의 외관을 표시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사람으로 따지면 어디사는 누구이며 성별은 뭔지, 키는 어느정도인지, 몸무게는 몇 kg인지(어맛….ㅇ-ㅇ…) 등등을 표시한 것입니다.

예를 들어 표현하면…

ㅁ 부동산이 어디에 있는지 = 넌 어디사니?
ㅁ 등기일 = 언제 민증등록했뉘?
ㅁ 집한건물인가 등등 = 성별 뭐임? 여자 맞음?(싸닥션 맞을 준비하시고…)
ㅁ 구조(철콘 등등), 용도 = 너 하는일이 뭐꼬?
ㅁ 면적, 동 수 등 = 키는 어느정도니?, 몸무게는?(싸닥션 날려버릴까 진지하게 고민하시고 쏘세요!!!!)

“퍼억”
.
.

물론 사람과 달라서 만인에게 공개된 정보입니다. 데헷. 비유가 과격했죠?
실제로 여성분께 저러면 싸닥션 맞을 수 있어요. 조심하세요.

실제로 봐볼까요?
실제로 열람하면 700원 내야합니다. 발급은 더 비싸요 1000원.
하지만 판다양은 반백수 모드라 절약 정신을 발휘해야 해서…
네이버에서 올린 등기부등본 사례를 가지고 왔습니다.

고로,
자, 거주유형이 절반 이상이 아파트이기에 집합건물을 위주로 살펴보겠습니다.

집합건물의 표제부는

1. 건물에 대한 표시
2. 대지권의 목적인 토지에 대한 표시
3. 전유부분 건물의 표시
4. 대지권의 표시로 나눠집니다.

로 나뉩니다.

1. 건물에 대한 표시 & 2. 대지권의 목적인 토지의 표시

보시면 총 5층에 옥탑이 있는 건물이네요. 17동 이상의 맨숀아파트 주택이라네요.
철콘…철콩?.....음 옛날 등기부인듯합니다…. 요샌 맨숀이라고도 기입이 안될거에요.
1973년 5월 21일 접수된… 45년 되어가는 초 고령이시네요.
집한건물이 속한 토지에 대한 정보는 “대지권의 목적인 토지의 표시”를 보시면 됩니다.
대지, 도로로 구성되어 있네요.

보실 때 건물의 종류, 그리고 대지권의 목적에 대한 표시도 잘봐주셔야 합니다.

3. 전유부분의 건물의 표시 & 4. 대지권의 표시

해당 세대에 대한 건물의 내용으로 층 호수가 나오며 전용면적이 나옵니다.(공용이나 분양면적 아닙니다. 주의필요!!)
대지권은 해당 세대의 지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지분 매우 중요합니다!!

아무리 동일한 전용면적을 사용해도 지분이 1평인 것과 10평인 것은 천지차이입니다.

특히 재건축이나 보상에서는 이 지분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잘 살펴보셔야 합니다.

[ 갑구 ]

소유권관련 내용입니다.
순위번호, 등기목적, 접수일, 등기원인, 권리자 및 기타사항으로 되어 있습니다.
마지막 부분이 현재 주인이 되는거죠.

내가 여기 집주인이야!!! = 권리자 내용을 보고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사기 안당하시려면 꼭!! 주민번호 앞까지 권리자가 맞는지 확인해 주세요.

생각보다 동명이인도 많습니다.

판다양이 얼마전 동명이인사건으로 힘들었었어요…ㅠㅠ

또한 중요한 압류, 경매, 가압류, 가처분 등이 표시되는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이런 것들이 있다면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꼭 확인해 주세요.

그리고 가끔 등기부상 소유자여도 최근 소유권변동이 일어나서 반영이 안되었거나 하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을구]

소유권 이외의 권리사항입니다.
사실 “갑”다음 “을”이라고 해서 소홀하시면 안됩니다.

“을구”가 없을 때도 있잖아요?

= 맞습니다. 이건 채권이나 이런게 없는 집이라는 소리지 을구를 그냥 스킵하셔도 된다는 소리가 절.대.아닙니다. 채권무서워요…

특히 전세, 경매 이럴때는 돈을 구냥 훅날릴수 있습니다…

다시보자 을구!!!!

음. 근저당이나 채권액 등등에 관해서는 추가로 또 포스팅 해야겠네요. 너무 길어져서…

POINT TIP

등기부등본상 권리가 많이 표현되어 있을 때가 있습니다.
같은 구에 한하여 기본적으로 등기 순서대로 순위가 쓰여집니다.
그리고 이 순위에 따라 등기순위도 가려지구요.

그렇다면 갑구와 을구 사이는?
접수 일자와 접수 번호로 순위를 가립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요,
다음 번 부동산 기초를 기다려 주세요 헤헿
더욱 유용하고 알찬 정보를 드릴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

행복한 주말되길 바랄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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