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일지Day#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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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술에 대한 근자감
"맘만 먹어봐. 술? 그런거 바로 끊지. 장난 쳐?"
술,담배 못 끊는 사람들이 입버릇 처럼 하는 말이다.
음
반성해야겠다. 자만심은 금주에 있어 최대의 적이다.
알코올 섭취 습관에 문제가 있다는 점을 인식하자.
문제 인식이 문제 해결의 첫걸음이다.
- 금주를 가장 우선 순위에 둬라.
어떻게 해서든 술을 마시지 않겠다는 단호함이 필요하다.
오늘은 이런자리가 있으니까 어쩔수 없어. 이건
자기 합리화고 본인이 술 마실 기회를 엿보는것이다.
절대 마시지 않겠다. 어떠한 경우에도.
이런 자세가 필요 할듯 한데
술 이야기 적는데 벌써 침 고인다.
- don't lie to me
구라치지마라. 제발 .
아무 문제 없는 척 하지말고 제발 내 자신에게
솔직해지자. 솔직히 심각 하잖아.
너무 많이 먹잖아.
진짜 로...
- 나를 응원해줄 사람을 찾자.
음 나를 응원해줄 사람은 나밖에 없다.
의지하고 싶지 않다. 이건 내가 하고싶은대로 할래.
5.오늘 하루만 마시지 말자.
작심 삼일도 122번이면 일년이다.
오늘만 버티자... 이거 정말 힘든시절에 내가 했던 생각인데
역시 그렇군.
일단 무조건 안 먹는거야
- 술마시고 싶을때는 1시간만 참자.
술에 대한 욕망의 순간은 짧다.
간절한 욕구의 순간이 강렬하게 찾아올때 순간을 넘기면
더 강한 욕구가 찾아오고 고점에 다다르고 나서는
점차 약하게 느껴질지도 모른다.
음.. 그냥 닥치고 참으라는 말이군.
역시 참는게 실력이다. 무엇이든.
- 배고픔, 분노, 외로움, 피로 4가지를 피하라.
술이 땡길때는
분노했거나 외롭거나 피로하거나 배고플때 라고 한다.
배고프지 말고 외롭지 말고 피로하지말고 분노하지마라.
그런건가?
내가 그런 환경이었으면 술에 중독 되지도 않았겠다.
내가 이래서 이런 글들 싫어한다.
그냥 춥고 배고프고 외로워서 짜증이 나도
이 악 물고 참는 수밖에 없다. 무슨
배고픔 분노 외로움 피로를 피해 ㅋㅋㅋ
말도 안되는 소릴 하는구만.
내가 부정적인것이 아니라
이건 말도 안되는 소리다.
술을 끊고나서 찾아 올 것들인데 끊는 과정에서
찾으라니 말이되나.
음 일단
술 먹으러 갈까?
안된다. 어쩌지
콜라라도 사와서 마셔봐야겠다.
그래도 술을 끊겠다고 하니까
스팀잇에 글도 쓰고 좋군.**
(jjangjjangman 태그 사용시 댓글을 남깁니다.)
호출에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스티밋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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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먹는다고 그게 되면 다 금주 금연 하죠ㅎㅎ 정말 쉽지 않습니다 금주 금연ㅠㅠ
응원하겠습니다. 화이팅!
아 아무래도 그렇죠?
저는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