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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Dump of the day - 20180211

in #kr6 years ago

마감 날짜가 정해지면 정말 급박한 순간까지 한없이 미루게 되더라고요ㅎㅎㅎ 결국 전날에야 밤을 새서 벼락치기로 해내곤 합니다. 미리미리 하면 좋을 텐데 게을러서 그게 안 되더라고요.

마지막에 쓰신 말이 마음에 드네요. 마음에 든다는 표현이 이상한데 공감 이상의 감정을 느껴서 그렇게 써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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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그리 어려운 글도 아닌데 그렇게 되더라구요. 마무리 잘 짓고 자긴 했습니다.
다음에는 미리 써야지 하고 마음만 먹고 있네요.

마지막 부분은 이것저것 더 써 볼까 하다 정리가 안 되어서 저걸로 짤랐습니다. 재작년 말즈음 저 이야기를 듣고 불편했던 감정이 언어로 적혀 상쾌?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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