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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회에서 컨텐츠의 가치가 얼마나 저평가되어 왔는지 피부에 와 닿는 시대인 것 같아요. 쉽게 쓰여지는 시에 죄책감을 느끼던 시인이 떠오르네요.
그 동안 과소보상에 시달린게 아닐까요?

이 말 완전 공감합니다! 내 작업을 항상 헐값에 내놓는 것이 당연했으니...조그만 보상만 받아도 벅차오르는 감정이 어찌보면 슬프기도 하네요ㅠㅠ

글을 본격적으로 쓰기 시작했던 초반에는 정말 적은 돈만 받아도 기뻐서 세상이 날아갈 것 같더라고요. 저도 그때를 생각하니 슬픈 마음이 드네요ㅜㅜ

항상 작품 잘 보고 있어요. 일상의 소중함이 느껴져서 좋아요.

말씀하신 대로 윤동주 시인의 쉽게 쓰여진 시, 의 제목을 가져왔어요.
과소보상이라는 생각은 그동안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어서 이 댓글을 보고 좋은 의미로 놀랐습니다. 이제껏 써왔던 글들을 마음속으로 돌아보게 되었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쉽게 쓰였다고 고민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은데요. 쓰는 데 시간을 덜 들였다고 혹은 길이가 짧다고 해서 읽는 사람이 감동(어쩐지 촌스러운 단어 선택이지만 다른 단어가 없네요)을 덜 받는 건 아니니까요. 언제나 우티스님 글 보면 연필로 성의 있게 꾹꾹 눌러 쓴 글 같아서 저를 돌아보게 돼요. 그리고 스팀잇에 매일 글을 올리는 거 생각보다 쉬운 일이 아니더라고요. 저도 처음에는 매일 글을 쓰자고 다짐했는데 이미 못하고 있네요. 더 열심히 고민하고 써 봐야겠어요!

제가 쓴 글에 비해 과분한 칭찬을 해주시니 또 부끄러워 몸둘 바를 모르게 되네요ㅜㅜ 글쓰기를 오래 하지 않은 분들이 매일 글을 쓴다는 건 정말 쉽지 않은 일 같아요. 매일은 아니라도 자주 쓰려고 하다 보면 언젠가 더 쉽게 편하게 쓰실 날이 올 거라고 생각합니다. 애플님의 새로운 포스팅을 기다리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헐... 저는 1만 자 쓰는데 보통 1주일, 심하면 얼마든지 더 오래 걸리는데요. 자는 글러먹은 인간입니다😇🔫
아무튼 현자타임이 조금 빨리 온 것 같습니다. 치킨 부족으로 판단되어 넉넉하게 보팅 드렸습니다. 포화지방으로 기름칠 좀 해 주세요.
+) 무플보다 악플이 낫다고 동의하진 않지만 보팅 안 해도 댓글은 달면 달수록 좋습니다. 어차피 이곳의 보팅은 다른 서비스의 좋아요와는 다르게 파워 관리를 해줘야 하는 거 다들 아시니까요.

작가님께서 글에 정성을 많이 들이셔서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게 아닐까요? 저는 사실 그렇게 정성을 많이 들여 쓰지 않아서 비교적 빨리 쓰는 편 같아요. 장르 소설에서는 빨리 쓰기를 권장하기도 하고, 제 목표가 박리다매이기도 해요. 비록 목표와 달리 박리적매하고 있지만요ㅎㅎㅎ

저 이미 내장지방이 넘치게 많은 인간인데ㅜㅜ 그래도 작가님의 넉넉한 보팅에 감사드리며 오늘밤 또 신나게 기름칠을 해보겠습니다! 치킨이 최고예요!

저는 자료 조사한다는 핑계로 인터넷 하며 까먹는 시간이... 이래서 마틴옹이 인터넷 안 되는 고물 컴터로 쓰시나 봅니다. 아무튼 winner winner chicken dinner!

진지한 자아성찰? 글 잘 보고 갑니다.
속물이라니요. 능력으로 정당한 보상을 받는거라 생각합니다.
더 많이 버시고 1일1닭하는 그날까지 가즈아~ 외쳐드립니다.
보팅은 팔로우 하고 다음에 해드릴게요.
뉴비파워 80% 지켜야죠! 화이팅~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ㅜㅜ 댓글을 달아주시면 보팅은 안 하셔도 돼요! 사실 뉴비일 때는 보팅해도 큰 효과가 나지 않아서 마음이 아프더라고요. 보팅했을 때 0.1달러가 찍히는 모습을 언제 볼 수 있을지 막막하네요. 1달러는 엄두도 안 납니다ㅎㅎㅎ 저도 팔로우했어요, 앞으로 잘 부탁드려요!

저도 미약한 뉴비지만 풀보팅! :) 보팅파워 부족한 분들 대신해서 보팅했으니 이 글에 댓글 많이 많이 달리길! :)
저도 요즘 과분한 보상에 생각이 많았는데 이런 글을 보게되어 영광입니다!

다른 분들을 배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댓글이 평소보다 많이 달린 것 같아서 굉장히 신나고 있어요ㅎㅎㅎ 스팀잇에서 활동하다 보면 보상에 대한 고민을 안 할 수가 없는 것 같아요. 너무 적어도 그렇고 너무 많아도 그렇고요.

우티스님의 비행기는 순항 중이네요.

이러다가 폭풍을 만나서 추락하지 않길 바라고 있어요ㅜㅜ 감사합니다!

바깥의 폭풍은 잘 피하시고 안에는 조종간 잘 붙들고 계셔요.
우티스님의 글은 매끄럽게 읽혀 좋아요, 그렇게 쓰시는게 절대 쉽게 쓰실 수는 없겠죠?
다들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네, 폭풍에 휩쓸려가지 않게 잘 피해서 날아보겠습니다! 요리조리 곡예비행을 해보겠어요! 말씀 정말 감사해요. 제 글을 좋게 봐주셔서 기쁩니다ㅎㅎㅎ

우티스님 글은 즐겁게 보고 있는 만큼 보팅을 드리고 있지만, 글 쓰는 입장에서는 보팅 없어도 댓글은 반갑지요 :)

그렇죠! 제 글을 읽고 댓글을 달아주신다는 것만으로도 정말 기뻐요. 소중한 시간을 저에게 내어주신 거니까요ㅎㅎㅎ

아 한마디 더 보태자면, 우티스님 글 같은 정성있는 글이 보상이 적다면 다른 사람은 더 희망이 적어지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든답니다.

나무늘보님께서 저 대신 다른 분들 댓글에 보팅을 해주셨군요. 정말 감사해요! 저도 부지런히 커서 좋은 말씀 해주시는 분들의 댓글에 보팅하고 싶어요. 앗 그리고 저 정말 이 글을 너무 쉽게 썼어요. 우유에 시리얼 말아 먹으면서 흥청망청 쓴 글이 이렇게 반응이 좋으니 다시 한번 얼떨떨한 죄책감이 밀려옵니다ㅜㅜ

충전해놓은 스팀파워 이렇게 잘 써야죠 ㅎㅎㅎ

"글로 돈을 많이 벌어 매일 치킨을 시켜먹고 싶다" 이 부분을 공감 안할 수가 없네요ㅎㅎ 글 잘쓰는 분들을 보면 너무 부럽습니다! 재밌게 보고 갑니다. 좋은 글 자주 감상하러 오겠습니다 :)

치킨은 정말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을 것 같아요! 워낙 다양한 프렌차이즈가 많고 시장통닭도 있어서 한달 내내 먹어도 안 물리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나중에 정말로 글로 돈을 많이 벌면 시도해보고 싶어요ㅎㅎㅎ 감사합니다!

그쵸 다양한 맛의 치킨만 있으면 한달 내내 먹어도 모자라죠! 오늘도 구경하러 왔습니다~ 또 놀러오겠습니다^^

좋은 글 기대하겠습니다. 저도 매일 써보려고 하는데 영 쉽지 않습니다. 아무쪼록 화이팅!

사실 저는 매일 쓰는 건 어렵지 않은데 이런 글을 스팀잇에 올려서 평생 남겨도 좋은지에 대한 고민이 생기더라고요ㅜㅜ 앞으로도 그런 고민은 계속 할 것 같아요.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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