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다시금 찾아가며
아마 또
1년 뒤의 내가,
5년뒤의 내가,
10년 뒤의 내가 이글을 보면서 오글거리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자의식 과잉 아닌가?
하지만 지금의 나는 무척이나 나를 찾아가려고 애쓰고 있고
노력했었다는걸 잊지말아야 한다.
그걸 빼면 이게 무슨 의미가 있었을까 말이지.
40대 들어와서는 잘 살아갈 수 있을줄 알았지.
불량중년을 자처하며 하고싶은걸 마음껏 하고 살겠다는 다짐을 한게 불과 2년전인데
하고싶은걸 과연 나는 얼마나 했으며 무슨 생각으로 했느냐?
그리고 또 지금은 왜 그토록 기운넘치던 에너지가 바닥나 멘탈이 흔들리고 있는 것인가?
아마 이런게 인생일거다.
이 나이 되어도 아니, 앞으로 더 살아도 알 수 없는거, 답을 찾아가야하는거.
그래서 이번에도 깨달은 것이 있다.
무언가에 100% 매진하지말고
정말 하고싶은 것이면 50%만 발휘하며
50%는 남겨두어라.
그래야 오래 간다.
오랜만이네요. 반갑습니다!
네 오랜만입니다 ^^ 삶이 쉽지않으니 이제야 다시 이곳을 돌아보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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