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0월에 3일간 제주도 친구랑 다녀왔고, 버스로 이동했습니다.
첫끼니는 도착해서 '자매국수'에가서 돔배고기와 고기국수, 비빔국수 맛나게 먹었습니다. (추천) 그리고 버스를 타고 산방산탄산온천을 갔는데 생각보다 꽤멀어서 저녁늦게 도착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 버스를 타고 성박물관을 갔습니다.(보통)
점심시간 될때쯤 서귀포시에 가서 맛집을 찾아 가려햇으나 시간이 촉박하여 그냥 보이는 분식집갔는데 한그릇가득 튀김+떡볶이 덤벅을 4천원에 주셔서 너무 감동받음(추천하고싶지만 위치를 모름 ㅠㅠ)
그리고 바로 성산일출봉 근처 게스트하우스를 갔습니다. 저녁밥으로 제주흑돼지를 먹었는데 굳이 먹어야했나 싶네요. 그냥 해물쪽 드시는걸 추천!(바다니까! 고기는 육지에서 드세요~ :)
아침에 성산일출봉가서 일출봄. 그리고 간단한 조식을 먹은 후 우도 출발. 우도에서 스쿠터타고 한바퀴도는거 (추천)합니다. 우도에서만 2~3시간 있었고. 낮에 시간이 애매해서 복귀했습니다.

정리하면.
여행루트는 제주도의 3분의2를 돌았습니다.
렌트카가 없이 버스로 이동하기엔 너무 무리한 루트였습니다. 시간이 엄청 소모됨. 그리고 제주도를 4분의1로 쪼개서 그 부분만 도세요!! 그게 시간절약하고 오래 즐길수있는 팁입니다. 제주도 절반쪼개서 반만 돈다고해도... 그래도 안되요!! 목표는 제주도 어딜가든 지도로 가로세로 줄긋고 한군데만 파세요!

그리고 선택한 범위내에서 갈만한곳 찾아보면 그래도 꽤 많이 나옵니다!! 그중 (뚜벅이기에) 최대한 버스가 다니는 경로에 가까운 곳들로 선정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