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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스팀잇의 omanaa, 단톡방의 '이영주'입니다. 그 동안의 스팀잇 이용후기 + 패미니스트 winnie98의 상대방법
근데 저는 천성이 칼같이 내지르는 성격이라 아닌걸 고상한 말과 논리로 합리화하거나 그러는 걸 넘어가고 친절하게 해주는 사람이 아닙니다.ㅎㅎ
분명한 질서나 기준에 아닌 사람을 잘라내지 않고 넘어가는 사람이 아니예요.
딱 보니까 대~부분 어린 알바들이나 직장인들이던데 가상화폐로 5억~10억 벌려고 모여들어서 그런 대화 주고받으면서 그 돈 있으면 저거들 삶이 생존과 여타 어려움으로 부터 좀 더 안전해질거라고 여기는 그거 보고 가소로웠음
이 글은 딱히 설교를 늘어놓으려고 쓴게 아니라 그냥 제가 말도 빠르고 글도 평소에 생각 있었던 소재는 무지 빨리 타자쳐서 써내리는 사람이라 분량이 긴거지 정성들인 글도 아닙니다ㅎ
말 그대로 그냥 심심풀이 생각메모예요. 감정배설용이죠ㅎ 아무튼 충고는 머릿속에 일단 넣어두긴 할게요. ㅎ 감사요.
^^ 그러니까 남들을 어떻게 섣부르게 판단하냐는 거에요. 본인은 어떻게 판단 될 거라고 생각하나요?
아까 말씀드렸잖아요. 아는만큼 보이는 거라구요. 지금 눈에 보이는 건 빙산의 일각이고, 그 아래 아주 큰 빙산은 못보면서 누군가를 평가하는 걸 염려합니다. 주변에 그런 사람이 있었는데, 마치 자기는 많은 걸 아는 듯 거만하게 말하지만, 세상은 그렇지 않거두요. 일단 저는 그렇게 믿습니다.
누구나 평가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으나, 그 평가가 모드 옳다고 보지는 않아요.
어쨋든 님처럼 실망해서 떠나가는 사람이 많아진다면 스팀잇이 그렇게 평가받는것이고 님 혼자만 그런거라면 그게아닌걸로 평가받는 거겠죠
ㅜㅜ또 설교같았을까요?
힘내시고 잘가시고 베풀고 가주시기를~~요^^
화이팅~😀
아 네ㅎㅎ 전 제가 남들한테 어떻게 평가받는지 아는 사람입니다ㅎ
흔히 보이는 진부한 "네가 나에 대해서 얼마나 안다고오~~!! 함부러 판단하지 말라고!!"하면서 분에겨워 씩씩댈때 흔하게 보이는 그 패턴을 말씀하시는 거 같은데
보통 인정못받거나 무시당하고 규정당했을 때, 부정당했을 때 그런데 할말은 없을때 혹은 가진거 없는 사람, 혹은 정에 약하고 성품이 부드럽고 유약하신 분들이 보이는 전형적인 패턴이죠
님은 아마 후자이신것 같구요. 애아빠신 것 같은데 성격보니까 님은 좋은 아버지가 되실 듯 싶지만 간혹 뺀질이들은 눌러죽이거나 거르고 자르는게 답일 때도 있습니다ㅎ
냉정한 분별을 뒤로하고 정에 약해서 너무 부드럽게 살고 그러지 마세요ㅎ 코베이거나 사고납니다.
조직의 우산 아래에서 회사생활 하거나 가정에서 착하고 순진하게 큰 것들은 그걸 모르고 어쩌다 누가 질 판단하면 상처받곤 하죠ㅎ
그것들 상처에 맘 약해지지 마세요ㅋㅋ 그럼 안됨. 추한 모습을 반드시 다시 보여주거든요.
지금까지 이야기 한 것 중에 제일맘에 들었어요. 공감가는 말이에요. 그래요 이렇게 이야기 해야 서로 대회가 되는거에요ㅋ
님 말대로 정에 약해요ㅜㅜ
그래서 손해도 보고 살아요
그런데 알고 손해보는 것과 모르고 손해보는 건 달라요.
요는 알고 손해보는 사람이 되어야 좋은 사람이 되는거에요. 그건 경험에서 나오는 경우가 많아요.
제 진심이 느껴지나요?
상투적으로 가지말라고 붙잡지 않는 걸 보면 좀 아실거라 생각해요~
조금 과장을 섞어서 말하면 님 떠난다고 아무도 신경안써요. 제가 떠난다고 해도 그럴거에요.^^ 그게 현실이에요
남이 신경쓰든 말든 그냥 저 혼자 재미로, 그리고 간혹 저에게 호기심을 보여준 사람들이 있어서 그 사람들 보라고 쓴겁니다.
모르고 손해보면 그나마 용서가 되지만 알고 손해보면 그건 더 나쁜겁니다ㅎ 님을 손해준 사람은 님으로 인해 버릇이 나빠졌고요 사회와 님이 책임져야할 님의 주변도 바르게 질서가 서지 못하고 혼탁해진겁니다.ㅋㅋ
내가 손해를 감수하고 양보하면 밝고 이로운 것이란 생각...그걸 바로 미련하다고 하는 겁니다. 말이 쌘것 같아 미안시렵지만 말입니다.
그러시지 마세요.
^^ 히트라독스님 사건으로 짜증나셨다고 했지요? 왜 짜증났을까요? 저도 짜증났었거든요.
님에게서 그 사건의 주인공과 님이 오버랩 되는 건 저만 그런걸지 조용히 생각해 봅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대화 즐거웠습니다.
네 바로 이런걸 말씀드린겁니다ㅋㅋㅋㅋ 다른 커뮤니티에선 아예 사람들이 이 지랄에 관심이 없어요.
할 말 다하면서 끝 문장만 친절한 양 리플달 때, 딱 처음 댓글 읽었을 때부터 또라이인거 감이 왔습니다. 에휴 미련한 사람아.
내가 이것만 들여다보고 있을 수도 없는 노릇이고 한번만더 이상한 댓달면 상대 안하려고 했습니다.
여긴 내 블로그예요. 내가 누구라고 호명한 것도 아니고 어디가 어떻더라 말한거에 제 3자인 니가 왜 지랄입니까 지랄이. 본문보면 아시겠지만 전 공방꾼하곤 상대안합니다.
뮤트는 안하겠지만 발끈해서 떠들려면 난 대꾸안할테니 혼자 맘껏 떠드쇼
^^ 대화가 안통할 거라는 걸 저도 알고 있어서 어디서 끊어야할지 고민이었습니다. 계속 대화가 겉돌아서요. 끊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욕은 좀 심하시네요. 어쨋든 잘가요~아듀~ 저는 그래도 건투를 빕니다.^^
상대안한다 했는데 끝까지 떠드네.ㅋㅋㅋ실컷하쇼.
어차피 이 블로그는 사람들 댓글도 안달아요 휴식기간 1달이 있어서 사람들 발길도 끊겼습니다ㅋㅋㅋㅋ 사람들이 관심 갖을 만한 소재도 아니라서 묻힐거 알고 글 쓴겁니다 누구랑 비교하는지 참나. 포스팅들 날짜들을 슬쩍 좀 보쇼.ㅋㅋ
너가 와서 이러고 있는게 웃긴거예요.
그리고 만일 남과 소통하라는게 이런 식의 대화를 말씀하신거라면 전 대화 무~지 많이해봤어요. 제가 모르고 편협해서 그런게 아니라요 충분히 속을 다 들여다보고 입에서 나오는 말들을 들어보고 내린 판단입니다.
순진하시네요. 그러시지 마세요. 항상 분별하셔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