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감성글 좋아해요. 쓰는걸 더 좋아하지만 읽는것도 좋아해요. 아 나만 이런감정 느끼는거 아니구나 내가 이상한거 아니구나 하며 안도하고 공감해요.
저도 용기내서 감성글을 올리고 싶지만 그런것가지고 그러냐 또 그러네 (항상 감성터지거나 우울해지 이유는 똑같은것 같더라구요)라는 말을 들을까봐, 생각이라도 할까봐 항상 올리지는 못하고 있어요. 내가 얼마나 우울한 사람인지 알면 사람들이 멀어질거같기도 해서요.
사람은 다 달라서 아픔을 받는정도가 다른데 비교를 한다는게 너무 이상한거 같아요.
공감가고 너무 멋진말이 많아서 하나하나 인용하고 싶지만 너무 길어질거 같아서...@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