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모과자점 본점 잠봉뵈르에 치즈가 들어가면 이름이 바뀌네요
집에서 가깝기도 하고
주차도 편하고
중고등학교 때부터 애용해서
(그땐 무지개아파트 상가에 김영모과자점 본점이 있었죠)
항상 마음에 가장 가까운 김영모과자점 본점.
갈 때마다 빵이 다 있는 건 아니고
시간대 따라 있는 것도 없는 것도 있는데요.
이 날은 잠봉뵈르와
잠봉뵈르에 고다치즈가 포함되어
500원이 더 비싼 바게트 샌드위치가 있길래
냉큼 집어 왔습니다.
(와 분명히 보고 왔는데 이름이 기억이 안 나요.
잠봉누아? 노아? 이런 느낌이었는데 말이에요..곰곰)
김영모의 유명한 바게트 샌드위치는
이런 바게트 샌드위치가 아니라
껍질이 엄청나게 부서지는
큰~ 바게트빵에 햄 치즈 피클 양상추 든 그것이지만
저는 요런 바게트빵이 더 맛있더라고요.
바게트빵에 잠봉햄에 무염버터만 든 게
잠봉뵈르라고 하더라고요.
요즘 유행인지 여기저기 많이 팔죠!!
아주 예전이지만 파리에 갔을 때
비슷한 이런 샌드위치 많이 팔아서
점심으로 사먹고 때우고 했던 기억도 나고요.
여기에 치즈가 들어가면 이름이 바뀌는가봐요.
와 벌써 이미 너무 맛나보이는것..
바게트빵 좀 보세요.
요 김영모의 잠봉뵈르(에 치즈 든 것)
윗면과 아랫면이에요.
하나씩 잡고 먹기 편하라고
사선으로 잘라져 있는 것 같네요.
자르기 전, 측면이에요.
이 바게트가 정말 대박인것이
구수하고 적당히 딱딱하지만
심하게 딱딱하지 않은 것과
쫄깃하지만 그냥 쫄깃한것과는 다른
아 뭐라고 설명하죠...
하튼 정말, 정말 맛있는 바게트에요.
위아래의 무염버터 층이 보이고
가운데가 잠봉햄이랑 고다치즈겠죠?
칼로 쓱 잘라 본 단면이에요.
가운데로 갈수록 햄은 더 많아져요.
정말 한두 번만 잘라 먹으려 했는데
맛있어서 생각보다 더 많이 먹고 말았어요.
다음 번에는
그냥 잠봉뵈르도 사서 한 번 먹으려고요.
일단 바게트 자체에서 게임 끝
너무 맛있게 먹은
김영모과자점 본점 바게트 샌드위치,
잠봉뵈르에 치즈 들어간 그것 후기였습니다!!
start success go! go! 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