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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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당근에 대해서.....
당근은 아프가니스탄이 원산지입니다..
당근의 꽃은 7~8월에 흰색으로 핀다..
줄기 ㄲㅌ과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꽃줄기 끝에 산형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
3000~4000개의 작은 꽃이 1주일간 핀다..
열매가 익으면 뿌리와 잎이 말라 버린다..
뿌리는 채소로 식용하는데 비타민 A와 비타민 C가 많고 맛이 달아 나물,김치,셀러드등으로
서양요리나 우리나라 음식에 많이 쓰인다..

한방에서는 뿌리를 학슬풍 이라는 약재로 쓰이는데 이질,백일해,해수, 복부팽만에
효과가 있고 구충제로도 사용된다..
유럽과 북아프리카 아시아에 걸쳐 분포한다..
유럽에는 10~13세기에 아랍지역 으로부터 들어왔으며 중국에는 13세기 말 원나라 초기에
중앙아시아로부터 들어왔다..
한국에는 1세기부터 재배하기 시작했다..

당근 뿌리에는 비타민도 많이 함유되었지만..
박하향이 물씬 풍기며, 맛이 달달하고, 영양소도 아주 다향하여 당, 단백질, 섬유소가 각각 1%이고, 0.2%의 지방에 무엇보다 3%의 베타카로티이 들어있으니 귤,호박,고구마 등 다른 과일이나 채소들이 오랜지색인 이유는 모두 이때문이다..
또한, 베타카로틴은 비타민A 전구물질로 우리몸에서 비타민 A 로 바뀐다..
이 비타민 A가 부족하면 야맹증에 걸린다..

몸에 좋은 당근도 과식하면 뇌압이 높아져 두통과구토를 유발하는 비타민A 과다증에 노출된다.
당근의 카로틴은 항산화제로 작용하고 직장암 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며 폐경 후에 많이 생기는
유방함을 줄이고 노화에 따른 눈의 황반변성이나 백내장의 위험도 줄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