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일상] 태몽이야기...
어제는 시댁에 다녀왔어요..
손아래 시누이가 태몽을 꿨다더군요...
구렁이가 나왔다나 뭐라나...
저는 아직 아이가 없어요~
부단히 나름 노력한다고 하는데... 아직 소식이 없답니다..
시댁에서는 저희 아이를 엄청 기다리시고 계신 상황이다보니..
아가씨에게 그 꿈을 저희보고 사라고 하시네요..
노력은 하고있냐는 말씀과 함께...
아가씨는 둘째가 생기진 않았을까 임신테스트기를 사다놓고 확인중이라는데....
헛 웃음이 나왔어요 저도모르게..
저는 꿈을 사지않았어요... 굳이 내가 그 꿈을 왜?!
유산을 한적도 있고.. 노력은 하는데 .. 굳이 말하기 싫어서 안할뿐인데 ... 유산 후 안생기는 아이때문에 시댁에서 받는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후~ 제가 누가 말을 하면 곱씹어 생각하는 스타일이다 보니....
곧 오겠죠...^^
그냥 다 때가 있는 법이라고
될때되면 다 되는 법이죠!
정말..다 때가있는법인데... 왜 이리도 조급해 하시는지싶어요 ..
부모님들 입장에서는 또 다르신가보네요ㅎ
각자 입장 차이가 있는거같아요~
이해는 하지만.. 서운하기도 하네요^^;
기다리면 좋은 소식 올꺼예욧^^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맘편히 생각해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요:)
ㅎㅎ감사합니다~^^
저는 시댁에서 말할때만 스트레스라..시댁을 안가면 해결이돼요ㅎㅎ
어쩔 수 없이 가끔은 찾아뵈야하니깐.. 어렵네요~~
cookingwoman님도 즐거운 하루보내세요~^^!
짱짱맨 태그 사용에 감사드립니다^^
보팅에 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