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칭찬 & 비난

“복되고 평안하라!
온 생명 부디 행복할지라!!!”

머리말-2

“칭찬 : 비난”은 모든 사람이 겪게 되는 경험입니다. 모든 사람들 속에는 나도 포함됩니다. 따라서 “칭찬 : 비난”은 나 역시 겪는 경험입니다. 그것은 나의 인생 경험이므로 뗄레야 뗄 수 없는 자서전을 뜻하는 것입니다.

다음에는 내 인생에서 심적으로 분투했던 것들에 대해서 말하고 쓰겠습니다. 분투함이 있을 때에 성숙함이 있는 것입니다. 나무는 클수록 바람을 맞는 것입니다. 바람이 많이 맞는 나무가 더욱 단단합니다. 큰스님 한 분이 내게 “부는 바람을 맞겠느냐?”고 물으신 적이 있습니다.

“맞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스님”. 하고
대답하였습니다.

아마라뿌라 시(市)의 마하간다용이라는 절에 사야도이신 자나까비왐사께서 ‘슬픔과 기쁨이 많지 말라’는 시 한 구절을 써놓으셨는데, 나는 그것을 항상 기억하고 있습니다. 슬픔과 기쁨이 많으면 해야만 하는 것들을 할 시간이 줄어들 것입니다.

바다 한가운데에서 파도가 거세지 않을 때에는 누구라도 배를 조종할 (키를 잡음)수 있습니다. 파도가 거칠 때에도 조종할 수 있을 때에 능숙한 선장이라고 부를 것입니다.

당신의 인생에서 어떠한 거친 파도가 일더라도 당신의 인생이라는 배가 기울어지지 않도록, 뒤엎어지지 않도록 하여서 여생의 목적지에 이를 수 있도록 키를 잡을 수 있어야 합니다. 거친 파도에도 불구하고 여행목적지에 당도하도록 당신의 인생을 조종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사야도 우 조티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