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남]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우려와 기대
안녕하세요, 스티미언 여러분
기사남 Ken 입니다.
오늘은
올 1월1일부터 시행된 최저임금 인상과 관련하여 여러가지 내용을 담은 기사들을 보고
이것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볼수 있는 시간을 마련 하고자
기사들을 가져와 봤습니다.
[최저임금 인상] ① 1월 1일부터 7천530원…노동시장 '지각변동'
출처: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12/18/0200000000AKR20171218147300004.HTML
근로자 463만 명 혜택…100명 중 23명 '수혜'
내년에 최저임금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근로자는 463만여 명(경제활동인구 부가조사 기준)
으로 추정되며, 영향률은 23.6%다. 전체 근로자 100명 가운데 23명가량이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분의 수혜자가 된다는 얘기다.
노동계는 1인 가구 노동자의 표준 생계비(월 215만 원)를 토대로 최저임금이 1만 원은 돼야
주 40시간 근로 기준으로 월 소득이 209만 원에 이르러 최소한의 기본 생계가 보장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내년에 최저임금이 적용되는 1인 가구 노동자는 월급 기준(209시간)으로
157만3천770원을 받게 된다.
노동계는 이에 따라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분에 만족하지 않고 2019년 최저임금
인상분을 최대한 끌어올리기 위해 역량을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 정권에서 최저임금을 1만원 까지 인상하겠다는 공약을 지키기위해 단계적으로 시행하였고,
올해부터 그 1차적인 인상이 적용 되었습니다.
일단 그동안 최저임금 인상이라는 것 때문에 소상공인들이 사업을 영위하는데 있어서 어려움이
닥쳐올 것이다 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였는데요, 흔히 말하는 아르바이트 자리가 자연스럽게
줄어들게 될것이며 그 피해는 젊은이들이 고스란히 떠 안아야 한다고 하는 비판여론이
많았습니다.
일단 제 생각으로는 최저임금은 마땅히 올라야 하는 것이고, 그에 따른 변화를 큰 충격 없이
어떻게 사회에 적용 시킬수 있는 가, 가 큰 관건인것 같습니다.
어쨌든 이렇게 실제로 최저임금 인상이라는 것이 1차적으로 이루어 졌고,
이에 따라 흥미로운 변화들이 곳곳에서 감지 되고 있습니다.
출처:http://news.nate.com/view/20180304n02005
애슐리, 손님이 직접 접시 치운다…최저임금 인상 여파
이랜드 애슐리 매장 13곳에서 '셀프 서비스' 도입
최저임금이 오르면서 뷔페식 패밀리레스토랑도 '셀프 서비스' 도입에 나섰다.
늘어나는 인건비를 줄이고,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취지이다.
4일 이랜드파크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부터 애슐리 클래식 매장 13곳은
셀프 서비스를 도입해 운영 중이다.
최근 최저임금이 인상되면서 서비스를 줄이는 방법으로 비용 절감에 나선 것이다.
셀프 서비스가 도입된 매장에서는 손님이 직접 식사 도중 및 식사 후 자신이 사용한
식기와 집기, 종이 매트를 정리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매장에 들어설 때 미리 계산하고 입장하며 손님이 식사 전 직접
종이 매트, 접시, 포크, 수저, 냅킨 등을 세팅해야 한다.
해당 매장의 식사 가격은 평일 9900원, 주말·공휴일 1만3000원으로 셀프 서비스 도입 전과 동일하다.
가격은 동일하게 유지하면서 인건비만 줄인다고 하니 흥미롭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출처: http://news.nate.com/view/20180304n01762
최저임금발 도미노 가격 인상…외식·식품·생필품으로 확산
햄버거·빵·삼겹살·짬뽕 가격 올라…치킨도 인상 초읽기
편의점, 도시락 이어 생필품까지 가격 올려…"인건비·원자잿값 상승 반영"
삼겹살·짬뽕도 올랐다…버거 주요업체 모두 올려
롯데리아, 맥도날드, KFC, 맘스터치, 버거킹 등 주요 버거 프랜차이즈가 모두 가격을 올렸다.
놀부부대찌개, 신선설농탕, 신전떡볶이, 김밥천국, 큰맘할매순대국, 이삭토스트, 서브웨이,
파리크라상, 커피빈 등도 가격을 인상했다.
치킨 프랜차이즈 본사는 '눈치 보기'를 하고 있지만 사실상 가격 인상 초읽기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본사가 가격 인상을 결정하지 못한 사이 점포별로 배달료를 따로 받거나 무료였던
무·콜라를 유료로 전환하는 곳이 늘어나면서 사실상 치킨 가격이 오른 것처럼
체감하는 소비자들도 생겨나고 있다.
최저임금 상승에 따른 원가의 증가로 인해 파트타임 직원들을 많이 필요로 하는
여러 리테일 기업들이나 외식업체들이 자신들의 서비스나 제품을 셀프 서비스로 바꾸거나
혹은 물품의 가격을 인상, 서비스를 줄이는 등의 변화가 일어 나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최저 임금 인상이라는 것을 위해서는 불가피한 현상이 아닐런지요,
하지만 일각에서는,
출처:http://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827238.html
최저임금 인상 ‘역효과 뻥튀기’…보수는 여론몰이중
고용 위축·물가 압박 과장보도 봇물
중기중앙회 “두드러진 사례 없는데…”
경기·고용 전망은 되레 상승 추세
최저임금 인상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은 인상 부담이 집중된 영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목소리라는 형태로 전달되고 있다.
관련 업계를 대변하는 단체는 요즘 ‘현장의 아우성’을 소개해달라는
언론 요구에 시달리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 관계자는
“최저임금 인상 여파를 보여주는 사례를 찾기에는 아직 이른데도 당장
취재할 곳을 소개해달라는 요구가 많다. 적합한 사례가 없기 때문인지
6개월여 전에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최저임금 인상 여파의 근거로 언론이
자주 인용해 곤혹스럽다”고 말했다.
이처럼 여러가지 의견들이 다양한데요, 보수진영 쪽에서는 이를 이용하여 민심을
흔들려고 하고 있고, 현 정권은 어떻게든 성공 시키려는 모습입니다.
이유야 어찌됐든 비숙련, 저임금 근로자들의 삶의 질이 조금이나마 나아 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만, 주변에서 듣는 이야기로는 비교적 나이가 많은 분들이 일하시던
마트 같은 곳들에서는 벌써, 계약으로만 유지되던 비정규 일자들이이 많이 줄어들어
일을 멈춰야만 하는 상황들이 만들어 지고 있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최저임금이 올라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복지정책은 어떤 식으로든 한번 시작하면 그것을 멈추기가 힘들기때문에
조금더 신중을 가해서
우리 경제, 사회가 더욱 강한 펀더멘털을 가질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여러분들은 최저임금에 대해 어떻게 생각 하시나요?^^
오늘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상 Ken 이였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잘 연착 되어야.. 될텐데요..
당장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은.. 힘들꺼 같네요.
그것이 가장 문제인데, 그런분들은 보통 당장 생계와 연관지어지는게 보통이기때문에 안타깝습니다, 방문감사합니다^^
3월의 시작을 아름답게 보내세요^^
@clayop님이 지원하시는 스팀마노에 관심을 가져보세요^^
https://steemit.com/steemmano/@steemmano/5abbhz 안내
https://steemit.com/steemmano/@steemmano/2018-3 신청
감사합니다^^ 관심가지고 참여하겠습니다!
우려와 기대,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지켜봐야겠네요~
좋은쪽으로 사회가 건강하게 변했으면 좋겠습니다, ^^
최저임금이 올라서 오히려 일자리가 줄어들고 그런 일자리를 대체할 로봇들이 있으면 잉여인력들에 대한 재교육이 필요할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p.s. 최저임금 때문인진 모르겠지만 펩시콜라 뚱캔이 200원이나 올랐더군요 ㅠㅠ..
소비자물가가 상승압력을받는것은 불가피한일일테지만, 그래도 어쨌든 변화하는과정속에서 새로생겨나는직업들도 있기때문에, 저도 동감합니다^^
최저임금 올리기 싫어하는 쪽은 사장님이고...
오르면 좋아하는건 근로자죠
사실... 너무 싼값에 사람 부리다보면 인재의 소중함을 못느끼기 때문에
사회 전체적으로 보면 생산성이 낮아지는 부작용이 있거든요
사회적으로는 모두함께 어느정도 부담을 지어야하는데, 그것을 모두가 환영하고달갑게 생각하지는않죠, 제가 지금은 근로자의 입장이라 최저임금이 올라야한다고 말하지만, 사장님들의 입장은 또 다르겠죠, 방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