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홀릭]과연 상승장은 돌아올 것인가?

in #kr7 years ago

참으로 긴 하락장 속에서 우리는 길 잃은 길고양이 마냥 오늘도 먹을 수 있는 것을 찾아 다니고 있지 않나 싶군요.
1월부터 시작된 하락장이 순간 회복 되는 듯 싶지만 아직도 쉽게 회복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일찍 떠난 분들도 계실테고 아직도 꿋꿋히 홀딩하며 시간을 보내시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저는 사실 EOS를 0회차부터 구입했기에 지금의 시세도 손해는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저의 실수로 3일전 부터 다시 EOS를 소량씩 구입해야 하는 시점에서 이제는 시세에 따라 저의 실익은 확실히 구분되어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투자하는 사람들의 입장에서의 상황은 상당히 공포스러운 시기 임에는 틀림없습니다.
하지만 다른 시선으로 보면 또 다른 흐름이 있습니다.

그것은 개발자들 입니다.

블록체인...
특히 젊은이들을 중심으로 블록체인에 대한 시선이 투자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올 블록체인 시대에 대한 개발을 열심히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며칠전 기사에서 이런 기사가 있었습니다.
http://news.mt.co.kr/mtview.php?no=2018031409005383930
"체인파트너스, '대기업 코인' 유통 거래사이트 연다"

내용은 기사를 통해 확인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표철민 대표는 예전 "솜노트", "솜투두"를 개발했던 분으로 모바일 시대를 앞서 봤으며 현재는 체인파트너스라는 회사의 대표로 "코인덕"이라는 국내 이더리움 결재 시스템을 개발한 분입니다.

젊은 분이지만 블록체인에 대한 식견이 아주 높으시며 사업에 대한 수장으로써의 입지도 점점 높아져 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체인파트너스는 EOS의 BP(블록체인 프로듀서-스팀잇의 증인과 비슷)로써도 출사표를 던졌습니다(EOSYS).
EOSYS 공식 성명 : "한국이 세계적인 블록체인을 갖는 꿈 : http://bit.ly/EOSYSio"

또한 체인 파트너스는 바이낸스와 제휴하여 "데이빗(DayBit)" 이라는 거래소를 준비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데이코인"도 "데이빗(DayBit)" 거래소를 통해 발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특히 데이코인을 무료로 지급할 계획을 가지고 있어서 초기 런칭시 가입자들에게 좋은 혜택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체인파트너스 뿐만 아니라 우리가 모르는 세계 곳곳에서 블록체인을 이용하여 새로운 기술 창출을 이루려는 많은 개발자들이 있습니다.
결국 이들이 블록체인의 생태계를 넓혀주고 진정한 블록체인의 가치를 만들어 간다고 볼 수 있습니다.

어쩌면 우리는 그들의 노력을 통해 투자로 수익을 얻는 입장이라고 보는게 더 정확할 것 같습니다.
그들은 지금 한창 열정을 불사르며 많은 개발을 하고 있을 겁니다.
IT, 의료, 기술, 금융, 게임 등...수 많은 분야에서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미래를 보고 그 가능성에 투자를 하고 있는 것이죠.

만약 이게 그냥 숫자코드에 대한 서로 돈넣고 돈먹는 폰지사기 같은 개념만 있다면 우리는 일찍 투자를 접어야 할 것입니다.

시선을 너무 앞에만 두다보면 한치앞을 보기가 어려워 집니다.
하지만 숲을 보라는 말이 있듯이 지금의 어려운 시기는 분명 거쳐야 할 시기라고 생각하면 좋겠습니다.

지금은 개인 투자자들이 아직 법적인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만큼 아직은 리스크가 많다는 것이죠.

지금은 우리가 그것을 껴안고 있다고 보면 됩니다.
대신 추후 지금의 투자가 우리에게 더 큰 만족으로 올 수 있을 겁니다.

여러분들이 많은 고심끝에 투자를 하셨고 블록체인에 대한 믿음을 지켜 나가셨다면 바람의 나뭇가지 흔듬에 흔들리지 마시고 그 바람을 이겨내는 큰 숲을 그리셨으면 합니다.


이전 포스팅을 쓰고 업무를 본 뒤 댓글을 달려고 보니 많은 위로의 댓글이 달렸더군요.
제가 요즘 업무도 밀려 있어 시간이 많이 없어 댓글이 좀 늦더라고 이해해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댓글을 꼭 달고 답변도 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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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10년 후의 세상을 상상해보면 마음이 편해지는 것 같습니다.
아직 먼 미래같지만 10년 전을 생각해보면 정말 빨리 가는 게 시간이거든요^^

10년후 정말 길지만 또한 지나보면 빨리 지나간 것 같습니다. 늙어가는 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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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에 대해 천천히 알아가는 시기인데 도움이 되는 글이네요. 잘 읽고 갑니다.

스팀잇에 좋은 글들이 많습니다.
많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항상 좋은글 잘읽고 있습니다.
주식시장이 막생겼을 때도 이러한 모습이었다고 생각 되어집니다.
겨울이 지나면 봄이 오는 것은 순리 입니다.
막상 봄이 왔을 때 뿌릴 씨앗을 준비하는 시기라 생각하면 마음이 좀 녹지 않나 싶네요.

다시 홀릭님의 글을 보게 되어 기쁘네요.
저도 시장이나 경제 지식은 많지는 않지만 블록체인 이란 기술이 확실히 매력적이라고 느끼고 있습니다.
지금은 각 정부와 기관이 않 좋은 시선으로 다루고 있지만 EOS 등 새로운 생태계가 생성되고 여러 기업 또는 단체, 커뮤니티가 생성되는 것을 볼때마다 발전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보여집니다.
지금은 하락의 연속이지만 언젠가는 봄이 오기를 고대합니다.

안녕하세요. @beatj님..봄의 시간이 점점 다가 오는 것 같습니다.
그 시간까지 잘 지켜내죠^^

고작 3달입니다... 3년 쯤은 가뿐히 견뎌내야죠... ㅎㅎ
그리고 해킹 참... 안타깝네요...
힘내시기 바랍니다...^^

위로의 말씀 감사합니다.
저로썬쉽지 않는 인내지만 잘 견디고 있습니다.

자신과 타협하지 않으려고 합니다~ㅎㅎㅎ

아주 멋진 배포십니다. ^^ 굳입니다.

hopefully you will be lucky here.
and success is always for you @musicholic.

어제 시작한 신입입니다!ㅎㅎ 마지막 코인시장 나가기 전에 빗썸에 40이오스 정도를 놔뒀는데 저는 이오스의 미래를 믿어요. 아직 학생이긴 하지만 이게 세상을 크고 넓게 보는 것이었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저도 이오스의 미래를 믿고 있습니다. 그리고 환영하빈다.^^ 자주 인사 나누죠.

힘든 시기에 투자자들에게 힘을 조는 좋은 글인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제 힘든 시기도 조금씩 벗어나게 될 거라 보여집니다. 잘 이겨내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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