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포레스트 리솜
제천 힐링 여행은 숲으로 오세요
포레스트 리솜
제천의 포레스트 리솜은 인적이 드문 곳에서 휴식을 취하고 싶어서 찾은 곳이다. 여행지역을 택하고 숙소를 정한게 아닌, 숙소를 정하고 여행지로 향한 것이기 때문에 투숙 목적이외의 일정은 없었다. 시간이 남으면 커피나 한 잔 마시고 올 정도의 생각은 있었다. 그렇게 찾은 제천은 지역 자체만으로도 조용하고 공기가 도심과는 다르게 느껴졌다.
전 객실이 단독 빌라 형태고 숲속에 위치하고 있어서 객실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물론 헛갈릴 정도로 복잡하진 않다. 차량 또는 버기카로 이동할 수 있는 이동수단이 대기중이다. 아기가 있다면 안전하게 차량으로 이동하게 된다. 그렇게 먼 거리는 아니지만 걸어서 올라가기엔 오르막 경사가 있고 차량들이 이동하기 때문에 안전상 산책하는 게 아니라면 차량으로 이동하는 것이 옳다.
본격적인 산책로는 이렇게 산길로 잘 연결되어 있다. 도보로 프런트까지 갈 때에는 도로가 아닌 산책로를 이용하면 빠르다. 계단이 많긴 많지만 자연을 벗삼아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마치 산장에 온 듯한 숲 속에서의 하룻밤.언젠가 가을쯤 알록달록한 단풍이 가득한 포레스트 리솜을 찾아가야겠다. 그땐 스파도 꼭 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