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작가중심이어야 합니다.
모든 계급장(스팀파워, 가입시기?, 이전에 쓴 글)을 다 떼고
새로운 글이 올라오면 그 글의 퀄리티만을 가지고 어느 글이 트렌딩 상위에 올라갈지 정해져야 합니다.
재미있는 글이 위로 가야 라이트(light) 유저들이 보러 와서 즐기고 가죠.
광고가치가 거기서 나옵니다.
친목을 위한 재미없는 글이 위에 가 있으면 당연히 외부인들이 안옵니다.
스팀에 인생이 걸려있는 고래라면 이 점을 생각해야 할 겁니다.
외부인들이 많이 와서 보고
그러는 와중에 자연스럽게 참여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곳이 된다면
초대박이 나고도 남습니다.
작가 중심보단 저는 차라리 페이스북처럼 편한 공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작가중심이라고 하기엔 검색기능도 없고 글이 한번 묻히면 찾을려면 구글 검색으로 찾아야하는데, 처음들어온사람이 핫이나 프로모트에 가지 못하기에 순간 5분을 위해 글을 쓸려고 할까요?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ㅠ
작가중심이면 누가 여기에 투자를 할까요
글의 퀄리티에 따라 보상을 준다고 입소문이 나서 사람이 많이 몰려왔을 때의 가치를 미리 내다본 사람들이 투자를 합니다.
동감합니다. 저도 그렇게 이야기 듣고 들어왔습니다. 애초에 투자할사람만 들어오라고 진입 장벽을 높인다면 과연 몇명이나 선뜻 들어올까 의문스럽네요. 스팀 덕분에 (아무것도 모르는 저 같은 전업주부까지!!!) 가상화페예 대해 점점 관심이 생기고 있고, 이렇게 자연스러운 관심이 결국 추후 구매로도 이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콘님께서 조금 더 먼 미래를 바라봐주셨으면 좋겠네요. 어린이들을 잘 키워야 미래가 밝은것처럼요~
제가 보기엔 환상이군요
적어도 아군과 적군으로 나누기보단 스팀 구매자와 잠재적구매자로 생각하신다면 조금 더 마음 편하시지 않을까요? 스팀잇이 조금 더 융화로워질것 같기도 하구요^^
그리고 제 생각이 환상이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만약 환상이라면) 저같은 환상을 가진 사람이 늘어나야 스팀잇 유입인구가 늘지 않을까요? 환상깨지고 나가는사람보다는 환상을 갖고라도 누군가가 계속 들어와야 더 많은 아이디어도 생기고 활성화되고 직접 구매로 이어지는 잠재적 구매자들도 많아지리라 생각합니다.
맞습니다.. 글에 가치를 보고 업보트를 하는것은 너무 지나친 환상같아요. 저도 그렇게 신기해서 보고 있고 공부하고있는데 결국 글의 가치를 발견하는 사람은 없고 그에 실망해서 나가는 사람이 더 많아지는것 같습니다. 차라리 그냥 편한 페이스북처럼 이야기하는 곳이 더 현실적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