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슬젤리 첫째] 먹는 보석 코하쿠토 젤리 만들기!!!!!!!

in #kr7 years ago

짜자잔 몽슬이가 만든 코하쿠토입니다!


안녕하세용 몽슬입니당

오늘은 코하쿠토를 만들어보려고 해요!

처음 자기소개글에서 코하쿠토를 소개했는데 기다리고 계신분 있을까요~~~~~

코하쿠토는 식감이 겉이 얼음처럼 바삭하고 안은 양갱. 젤리처럼 말랑한

일본에서 유행하고있는 간식입니당


우리나라에서는 보석과자, 먹는보석, 보석젤리, 보석사탕등등으로 불리지요


그럼 만들기전에 코하쿠토의 뜻부터 알아볼까요?

코하쿠토 뜻은 琥珀糖 (호박당,  호박석 + 설탕)이라고 쓰고 

코하쿠토(こはくかん)라고 읽어요

 

여러분도 코하쿠토 맛이 궁금하시죠? 그렇다고 해주세요!!!

그래서 몽슬이가 오늘 한번 만들어봤습니다!

그럼 뜸들이지 말고 레시피 공개를 할께요!


코하쿠토 재료부터 설명을 하면 굉장히 간단합니다!

이번엔 편리하게 종이컵 계량을 해서 썼어요

물 200미리 (종이컵 1개. 1/7개 분량)

한천가루 (아빠숟가락  1스푼)

설탕 350그램 (종이컵 2개. 1/3개 분량)

식용색소 (생략가능) 원하는 색깔로 하시면됩니다!

냄비.주걱.모양틀.정도입니다!


식용색소만 넣으시는 분들은 맛이 너무 설탕맛이다 이러시는 분들이 있으세용

그럴때는 조금 더 달달한 맛을 위해서 일반 과일음료수를 물 대신 이용해

과일음료수 맛 코하쿠토를 만드실수있어요! 

취향대로 저격 빵야빵야 

저는 이번에 망고음료를 사용해봤습니다!

물하고 한천가루를 냄비에 넣고 섞어줍니다!


한천가루 녹일때 꿀팁! 

물을 끓인상태.즉 뜨거운 상태에서 한천가루를 녹이면 덩어리져서 잘 녹지않아요

미온수정도에서 녹이는걸 권장합니다!

다 풀어준 한천가루물을 약불로 끓여줍니다~~ 

잘 저어준 다음 350그램(종이컵 2개반 분량)의 설탕을 넣어주고 

주걱에서 실처럼 물이 나오고 찐득거림이 생겼을때 불을 꺼줍니다 

혹시 설탕 350그램이 많아 보인다고 조금 넣는 건 안됩니다!! 설탕은 와창창!!!!

생각보다 350그람이 엄청 많아요 밥그릇을 넘친답니다!!

설탕을 조금 넣게 되면 굳지 않으니 꼭 레시피대로 350그람을 넣어주세요!


몰드. 모양틀. 용기 등등을 이용해 부어줍니다 


팁! 집에있는 식용유나 기름을 용기에 발라주면  훨씬 더 잘 떨어집니다

용기나 몰드에 부은다음 요지를 이용해 색소를 찍고 색을 내줍니다!

코하쿠토 후기를 찾아보니 식용색소만 넣었던, 

코하쿠토는 설탕맛이 강해서 호불호가 많이 갈린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는 천연과즙색소를 이용해서 만들어 보았습니다

코하쿠토 맛은 설탕베이스에 추가하시는 음료수나 과즙에 따라 달라지니

본인만의 레시피를 만드는 것도 좋을듯해요


자 이제 모양까지 내준 예비 코하쿠토는!

모양을 굳히기 위해 냉동실이 아닌! 냉장고에!

2시간~3시간정도 굳혀줍니다

다 굳은 푸딩같은 코하쿠토는 칼을 이용해 떼고, 손을 이용해 찢거나 칼을 이용해 잘라줍니다

여기서! 손을 이용할 땐 색소가 묻기때문에 비닐장갑이용을 권장합니다

다 모양이 내진 코하쿠토는 건조한 실온에서 설탕 결정이 생길때까지 굳혀줍니다

대략 일주일정도 걸린다고 하네요!


여기서 나올수있는 질문으로는 어떻게 말리나요? 라고 생각이 듭니다

코하쿠토를 말리는 방법은 대략적으로 2가지가 존재합니다!

건조기의 사용과 자연건조인데요

저는 자연건조를 했습니다!

종이 유산지를 깔고 하나하나 코하쿠토를 담고 

먼지가 들어가지않게 위에 한번더 유산지를 덮은 후! 

어느정도 건조가 되었다면 위에 있는 유산지를 덮지않고 건조를 시켰습니다


저의 코하쿠토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정말 보석같지요???

이렇게 색깔별로 나누어서 

노란색은 망고음료를 이용한 코하쿠토.

주황색은 망고 천연색소를 이용한 코하쿠토.

빨간색은 딸기천연색소를 이용한 코하쿠토.

사진에선 보이지 않지만 청사과 천연색소를 이용한 초록색 코하투토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위의 사진은 냉장고에서 처음 빼고 건조시키기 전 상태이고


지금은 어느정도 건조가 완료된 상태입니다

바깥부분에 하얀 설탕결정이 생긴답니다

건조까지 마무리해야  코하쿠토의 완성!


맛은 설탕 베이스+ 음료수 맛이라고 보면 됩니다!

시중에서 판매하는 것들은 보통 설탕맛밖에 없는데

집에서 직접 만드시면 여러맛으로 만들수 있으니 어서 설탕을 찾아보세용


식감은 겉은 바삭 속은 말랑 

한번 먹어보시면 오잉 하시는 식감이에요

호불호가 갈리기는 하지만 대체적으로 좋아하는 디저트랍니당


이래도 코하쿠토 맛이 아직까지 와닿지않는 분들을 위해서

제가 다음 포스팅에 코하쿠토 먹스팀후기를 들고 오겠숩니다 헤헤

댓글에 궁금하신 점이나 드시고 싶으신 디져트가 있으면 말씀해주세용

그럼 이만 몽슬이는 가겠습니다 

안녕히계세요!


몽슬이의 코하쿠토 꿀팁 정리!!!


첫째. 한천가루를 뜨거운 상태에서 녹이면 덩어리져서 잘 녹지않아요. 

미온수정도에서 녹이는걸 권장합니다!


둘째. 코하쿠토는 설탕맛이 강해서 호불호가 많이 갈려요. 

저는 천연과즙색소를 과일맛 뿜뿜!


셋째. 다 굳은 푸딩같은 코하쿠토는 손을 이용해 찢거나, 칼을 이용해 잘라줘요 

여기서! 손을 이용할 땐 색소가 묻기때문에 비닐장갑이용을 권장합니다!


넷째. 설탕 350그램이 많아보인다고 조금 넣는 건 노노노. 가장 많이 실수하시는 부분입니다. 

설탕을 조금 넣게되면 굳지 않으니 꼭 레시피대로 350그람을 넣어주세요!


팔로우에는 맞팔! 보팅은 보팅! 은혜갚는 몽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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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홍보하는 프로젝트에서 나왔습니다.
오늘도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오늘도 여러분들의 꾸준한 포스팅을 응원합니다.

넵 열심히하겠습니다!

한천가루가 필요하군요.
아이들과 하고픈 마음은 굴뚝 같은데요.. ^^
행동에 옮겨질지 모르지만.. 한천가루 구입목록에 넣었습니다.
그림솜씨가 너무 이뻐요. ^^

칭찬은 언제나 감사합니다!
아이들과는 코하쿠토자를때 같이 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당
항상 불을 쓰는 일은 조심해야하기때문에!

역시 실력이 남다르시네요 ㅎㅎ
저희 아이들이 좋아하겠어요

아이들이 특히 좋아하더라구요
달고 반짝반짝거리니!

우와 대단한 실력이세요
젤리만들어 먹는건처음 봐요

헤헤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대단하세요 만드는거 처음보는데 맛잇겟네옹 ㅋㅋ

별거아니지만 대단하다고 해주셔서 감사합니당ㅎㅎ

역시 레시피 그림이 귀엽네요!ㅋㅋ
몽슬님...
저 이거 던지고 가요 ㅋㅋㅋㅋ
https://steemkr.com/sevendaybnwchallenge/@kundani/7-day-black-and-white-photo-challenge-7-day-1

미..ㅇ..ㅏㄴ...아니 죄송합니다 :D

헉!!! 신나게 한번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당

알기 쉬운 레시피 설명, 잘 배우고 갑니다^^

넵! 시간되실때 만드시면 좋을거에용

알기 쉽게 말해주셔서
아이들에게 만들어주면 좋아하겠네영

아이들이랑 만들면 확실히 좋아할것 같아요
색도 알록달록하고 달달하구

몽슬님의 먹스팀이 벌써부터 기대되네요 ㅋㅋ

캬캬 먹스팀으로 정복하겠습니당

몽슬님도 금손이셨군요..!! 비주얼이 너무이뻐서 먹기 아까울것같은데요?ㅎㅎ

헛헛 감사합니다 금손은 아니지만
아깝긴하지만 먹다보면 순식간이랍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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