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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한국에는 '노동 회의소' 가 필요하다. 2편- 왜 한국에 필요한가?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저는 개념상의 '노조'자체는 긍정적으로 보고 있는데, 실제 노조는 노동자들의 권리를 보장하기보다는 자기들 밥그릇싸움하기 급급한것 같아서 호감이 가지 않았거든요. 그런데 '노동 회의소'가 더 큰 개념으로 노동자들의 권리를 대변할 수 있다니 기대가 되네요. 다만 걱정되는 것은 기존의 노조가 자기 밥그릇 빼앗길까봐 훼방을 놓을 확률이 더 클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그런데 '노동 회의소'의 구성원들은 누가 되는건가요? 실제 활동하는 사람들의 급여의 원천에 따라서 성향이 달라질것 같아서요....
회원들은 공약집에 따르면 고용보험 납부하는 자, 특수 고용인, 실업급여를 받는자 등으로 구성한다고 하네요. 다음 글에 쓸거지만 회비는 월급의 얼마 와 고용보험 재원으로 혼합하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기존 노조가 반대하는 이유와 염려를 이해해요. 필연적으로 활동 축소, 영향력 감소가 있거든요~
구성원은 노조의 참여가 필수적이죠. 이 얘기는 내일 시리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