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 사이에서 정상이 가지는 의미. '크로마티 고교'를 아시나요.
'크로마티 고교' 라고 들어 보셨나요?
살짝 정신이 나가버린듯한 만화책이 영화로도 있습니다.
개교 이후 세계대전 원인 불명등의 이유로 수차례 파괴된 가장 멍청한 깡패 학교에 깡패 친구와 함께 입학하고 싶었던 정상인이 입학을 합니다. (그친구는 그보다 멍청해서 떨어집니다)
만화의 핵심은 멍청이들만으로 구성된 조직에서 정상인이 과연 정상적인지에 있습니다. 바보들의 행동을 진지하게 분석하면 할수록 그들 주변의 문제와 상황이 그렇게 간단하지 않다는 것을 알게됩니다.
물론 터무니 없이 해결하는 명쾌함이 이 만화의 장점이기도 합니다.
영화는 원작의 재미있는 부분을 조합해서 만들었습니다. 원작이 즐거우신 분들이나 정말 아무 비판 없이 웃고 싶으신 분이거나 요근래 어처구니 없는 뉴스를 다른 시각에서 바라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생각하시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크로마티 진짜오랜만에보네요ㅋㅋㅋㅋㅋㅋ 고릴라랑 프레디였나요 레슬러같은애가 정말 아무생각없이 보기좋은만화입니다ㅋㅋㅋ
저는 이 만화의 터무니없은 진지함이 너무 좋아요.
완전 추억의 만화네요. 크로마티고교, 크로우즈 등등..
등장인물이 갈 수록 많아져서 야쿠자 만화인 '앰블럼' 과 함께 인물관계도가 잘 정리가 안되는 만화였습니다.
본인 세대에는 이 만화의 영화화를 두고 꽤나 기대를 많이 한 친구들도 있었지만..만화의 감동을 재연한다는게 쉽지는 않다는 것을 알게된,,그런 영화였었지요..
소소한 보팅과 팔로우 신청하고 갑니다 ^^
영화로 나온 크로우는 그래도 볼만했던거 같아요. 하지만 만화는 만화일 때가 더 재미있는거 같아요. 드물게 예외도 있지만요.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