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확인할 수 있는 허리디스크 자가진단

mini0024 (47)in #kr • 7 years ago

현대인의 고질병으로 불리는 허리디스크는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허리 통증 환자가 연평균 15% 증가했다고 합니다.
앉아 있는 시간은 하루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운동은 거의 하지 않는 직장인들에게는
더욱 신경 써야 되는 질환입니다.

날씨도 더워지고 컨디션 관리가 어려운데 허리디스크까지 겹치면
일상생활에 큰 지장이 옵니다. 오늘은 스스로 허리 상태를 체크해볼 수 있는
허리디스크 자가진단에 대해서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허리 디스크란

다른 말로 추간판 탈출증이라고 합니다.
허리디스크는 추간판이 돌출 되어 요통 및 신경 증상을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허리디스크는 척추와 척추뼈 사이에 존재하는 추간판(디스크)가 충격을 이기지 못하고 튀어나와서
통증을 유발하는 질병으로 의학용어로는 추간판 탈출증이라고 합니다.

허리디스크 증상

허리를 앞으로 숙이거나 다리를 들려고 하면 엉덩이에 통증이 온다.
한쪽 바지 끝만 유독 많이 닳는다.
까치발로 걸음을 걷거나 발뒤꿈치로만 걸으면 제대로 걷지 못하거나 통증이 지속된다.
다리에 마비가 오거나 힘이 들어가지 않는 느낌이 지속된다.
누워서 다리를 들어 올릴 때 엉덩이 또는 다리 쪽으로 뻗어가는 방사통이(저린 증상) 느껴진다.
서있을 때 골반이 삐뚤어지거나 몸이 기울어져 보인다.
다리가 가늘어지고 힘이 없다.
하반신이 무겁게 눌리는 느낌이 든다.

위의 증상 중 해당되는 증상이 있다면 허리디스크나 허리 쪽의 문제를 의심해보시고
정확한 검진을 받아봐야 합니다. 위에 증상에 보면 다리의 통증에 대한 이야기가 많습니다.
이는 허리디스크 경우 디스크가 뒤로 탈출 되어
다리로 내려가는 신경을 누르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허리디스크가 심해져서 초기를 넘어섰다면 빠져나온 디스크가
척추 신경근을 압박해 다리에 통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허리디스크로 진단이 나온다면 디스크의 심한 정도에 따라
치료를 어떻게 할지 방향을 정하게 됩니다.

물리치료, 운동치료, 통증 치료 등 보존적 치료를 시작합니다.
허리디스크가 심하지 않은 경우라면 대부분 이 보존적 치료에 반응을 보여 호전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물리치료를 해도 허리디스크가 재발하거나 통증이 심한 경우는 시술을 고려하게 됩니다.
내시경 레이저를 활용한 비수술적 방법인 시술과 디스크가 파열되었거나
뼈에 이상이 동반된 경우에는 디스크 수술이 필요 할 수도 있습니다.

허리디스크 자가진단 방법

허리디스크 자가진단 방법 첫 번째, 다리길이 재기

제일 먼저 다리길이를 확인해봅니다.
똑바로 누운 상태에서 다리를 하늘로 향하게 하여 쭉
뻗어준 뒤 다리길이의 차이를 확인합니다. 가장 간단한 진단법이지만 중요하기도 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거와같이 한쪽 바지가 닳기 시작하는 증상 때문에 체크해보는 것인데요,
다리를 쭉 뻗었을 때 다리길이에 차이가 있다면 골반이나 척추가 불안정한 상태를 의미하는 것 입니다.

허리디스크 자가진단 방법 두 번째, 엄지발가락 눌러보기

엄지발가락을 누를 때에는 발가락이 아래로 향하게 하여 꾹 눌러주는 것 입니다.
양쪽 발가락을 동시에 힘을 주어 눌러 보았을 때 어느 한쪽의 발가락에 힘이 없다면
힘이 없는 발가락 쪽의 신경이 눌리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오른쪽 발가락에 힘이 없다면 체형이 오른쪽으로 틀어진 것이고
왼쪽 발가락에 힘이 없다면 체형이 왼쪽으로 틀어진 것입니다.

허리디스크 자가진단 방법 세 번째, 까치발 상태에서 걸어보기

허리가 건강하신 분들이라면 까치발 상태에서 걷는것도 큰 무리가 없고 통증도 없습니다
하지만 허리디스크를 가진 분이라면 까치발로 서서
걸을 때에 통증이 있고 뒤뚱거리면서 잘 걷지 못합니다.

허리디스크 자가진단 방법 네 번째, 발뒤꿈치로 걸어보기

까치발을 들었을 때와 마찬가지로 발뒤꿈치만 이용해서 걸을 때
통증이 나타나고 뒤뚱거린다면 허리 건강에 이상이 있다는 뜻입니다.

허리디스크 자가진단 방법 다섯 번째, SLR TEST: 하지 직거상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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