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 프로그래밍! 개발자들에 대한 단상
바퀴를 다시 발명하지 마라.
프로그래밍계에서 유명한 격언입니다.
it쪽의 빠른 발전을 보면 저 격언이 얼마나 대단한 지 새삼 느끼게 됩니다. 제가 다시 바퀴를 발명할 필요없이 그 바퀴를 가지고 "새로운 것"을 또 "그것보다 더 나은 것"을 만들어낼 수 있다면 훨씬 더 멋진 것들이 탄생하게 되겠지요. 그리고 제가 만든 것을 가지고 다른 사람들이 활용해서 또 그보다 더 나은 것, 더 멋진 것을 만들어 낼 수도 있구요.
발전 위에 발전이 더해지면서 it는 엄청난 속도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내가 더 멀리 보았다면 그건 내가 거인들의 어깨 위에 올라서 있었기 때문이다."
아무리 난쟁이라도.. 고작 난쟁이라도 거인의 어깨 위에서 본다면 거인 보다 더 먼 곳을 볼 수 있습니다. 혼자서 무언가를 개발할 수도 있고, 팀으로 무언가를 개발할 수도 있지만 거인들이 남긴 기술이 있기 때문에 개발자들은 세상을 바꿀만한 기술을 만들어낼 수 있는것이지요.
기업들의 api공개가 좋은 예시가 될 수 있겠군요.
api는 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의 앞 글자를 딴 말로 간단히 프로그래밍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코드를 제공해주는 것입니다. 위의 그림에서 처럼 스팀잇에서도 api를 제공해줍니다. 몇 줄의 코드로 유저의 피드를 받아올 수 있고, 보팅한 사람들도 알아볼 수 있습니다. 이를 이용해서 사용자들이 더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무언가를 개발자들이 만들어낼 수 있는 것입니다. 이런 거인들의 공유와 공개가 가장 많이 일어나던 곳이 어딜까요?
바로 깃허브입니다. 깃허브에 비공개로 소스코드를 올리면 매달 사용료를 내야합니다. 오픈소스일 경우엔 무료이구요. 신기한 시스템이지 않나요? 많은 큰 기업들의 오픈소스들을 깃허브에서 볼 수 있습니다. 놀라운 일은 이런 공개와 공유가 집단지성을 만들어냅니다. 관심있는 프로젝트를 받아보며, 틀린 부분이나 모자라다고 생각되는 부분이 있으면 스스로 나서서 고치기도 하죠.
it의 어마어마한 발전은 공개와 공유가 만들어 내는 결과물입니다. 이러한 상호작용의 중심에 개발자들이 있는 것이구요. 개발자의 공유와 공개 그 결과로 일어나는 집단 지성 참 신기하지 않나요?
간단한 게임 만들기를 통해 프로그래밍에 대한 소개를 하다가 문득 개발, 프로그래밍에 관해 전혀 문외한인 분들도 재밌게 읽을 수 있는 프로그래밍 관련 글을 써보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이 글은 그 첫 번째 포스팅이구요. 프로그래밍에 관해서 전혀 모르시더라도 가볍게 읽고 "나름 재밌는 분야구나"라고 느끼셨으면 좋겠습니다.
(jjangjjangman 태그 사용시 댓글을 남깁니다.)
호출에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스티밋하세요!
후우.. 넘 바쁘군요 ㅎㅎ 짱장맨 감사합니다!
다음글 기대하겠습니다!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우중충한 날씨에 재밌게 읽을 수 있는 글을 꾸준히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ㅎㅎ
흥미로운 글이네요
다음 포스팅도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 비가 정말 오는군요 요새.. 날씨는 꿉꿉하지만 파이팅입니다 ! ㅎㅎ
나름 재밌는 분야구나. 하고 느꼈습니다. 아. 아니 나는 그러면 안 되는데 ㅋㅋㅋ
ㅋㅋㅋ 사실 저에겐 매우 어려운 분야입니다... ㅋㅋ
재미라도 다시 느낄려구요 ㅋㅋ
유로보틱스님이라면 당연히 하실 수 있을겁니다 !!!!! ㅎㅎㅎㅎ 파이팅파이팅 !!!!
재미부터 느끼고 다시 열심히 해야죠. 감사합니다. ㅎㅎ
나름 재미있는 분야구나.. 아 저도 그러면 안되는데요 ㅋㅋㅋㅋ
ㅋㅋㅋ (매우 어렵지만) 나름 재미있는 분야죠 후우..
공감되네요!
바퀴는 이미 만들어졌는데 다시 똑같은 바퀴를 만들려고 노력하는 것은 시간 낭비이죠.
ㅎㅎ 맞아요! 효율적으로 생각해야만 하는 프로그래머들이 모여서 만들어지는 문화라 그런지 문화자체도 엄청 효율적인 느낌이 듭니다 !
짱짱맨 출석부 호출로 왔습니다.
감사합니다 짱짱맨 ㅎㅎ 이렇게 우중충한 날씨에도 감사합니다 !!
거인의 어깨 가즈아~
ㅎㅎㅎ 가즈아~~ 더 높이 가즈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