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그대 오는 길

in #kr6 years ago

그대를 기다리다 하루 해가 저물었습니다.
그대 오시는 길만 하루종일 기웃거리다보니
해야할 일을 하나도 하지 못했습니다.

오시는 것이야 정해진 것이나
언제 오실지 알 수가 없는 나는
이제나 저제나 가슴만 조아립니다.
그대 없이 사는 세월이 힘들기만 합니다.

내일은 꼭 와주세요.
입금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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