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잇 오늘 시작했는데 첨부터 망했다

in #kr6 years ago

음 안녕하세요 Hi there.

개설 신청은 진작에 했는데 오늘 승인나서 와봤습니다. 하아....

micketnox라니.....

피씨통신 시절부터 '미키녹스 Mickeynox'라는 아이디를 써서

스팀잇도 그걸로 파려고 했는데

micketnox라고 오타가 나버렸어요. 그런데 내 손가락은 주책맞게 엔터를 눌러버렸지.

오백원짜리 게임 캐쉬만 하나사도 '결제하시겠습니까?' '정말입니까?' '진심입니까?' 백번씩 물어보는데

스팀잇 대범하네요. 엔터 한번에 내 이름이 결정되어 버렸어.

중학교때 한문선생님 할머님 성함이 김자 흑자 석자였는데

동사무소 직원이 검을 흑자 맡에 흙토자 하나 써넣는 바람에 묵자 석자가 됐다더니

미키녹스로 20년을 살았는데 이 망할 손가락 때문에 미켓녹스 됐네요.

유학 갔다 왔더니 아버지가 창씨개명을 한 기분이랄까요.

근데 아이디 정말 못바꾸나요? 못바꾸겠죠? ㅠㅜ

어쨌든 앞으로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저는 트래블라이터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으므로

앞으로 여행관련 얘기들을 주로 올리게 될 것 같습니다.

마침 저에게 판권이 돌아와 있는 옛 여행기들이 있으므로 그것을 올릴까 합니다.

친하게 지내요.

Sort:  

축하합니다! 저도 오늘 승인 이메일이 와서 가입했습니다.
트래블라이터라고 하시니 팔로우할게요. 재미있는 여행 관련 글을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바로 팔로우하겠습니다 ^^

아이디 그냥 지금도 괜찮은 거 같은데요?ㅋㅋ 팔로우할게요ㅎㅎ

반갑습니다 ^^ 저도 팔로우 할게요!!

축하합니다.
애석하게도 본인이 원하는 닉네임이 아니게 되었군요.
그래도 좋은 이름 같네요.

좋은 이름까지는 아닌것 같지만 그냥 살려고요 ㅋㅋ

Congratulations @micketnox! You have completed the following achievement on Steemit and have been rewarded with new badge(s) :

You published your First Post
You made your First Comment
You got a First Vote

Click on the badge to view your Board of Honor.
If you no longer want to receive notifications, reply to this comment with the word STOP

Do you like SteemitBoard's project? Then Vote for its witness and get one more award!

Coin Marketplace

STEEM 0.25
TRX 0.20
JST 0.038
BTC 96845.67
ETH 3584.40
USDT 1.00
SBD 3.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