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이 틱톡을 만들다

Lasso는 페이스북이 조용히 출시한 ‘틱톡’같은 기능입니다.

사용자들이 짧은 비디오를 재미있게 만들기 위해 개발된 Lasso를 만든 페이스북은 십대들의 마음을 잡기 위해 노력하는 중입니다. 2018년에 페이스북의 10대 사용자 사용량을 보니 미국에서 50%정도만 페이스북을 사용합니다. (여기 미국 조사 링크, 물론 영어) 유튜브나 인스타그램, 스냅챗 사용율이 더 높죠. 스냅챗 아시나요? 한국에선 듣보잡이긴 하죠. 아무튼 미국에서 십대들이 이제 페이스북보다 많이 사용하는 앱이 좀 많아졌어요.

Lasso는 유튜브(광고)에서 자주 보던 둠칫둠칫하는 TikTok이라는 앱을 그대로 베꼈습니다. 노래에 맞춰서 춤추는걸 찍어서 올리는, 뭐 그런 앱이죠. 앱이 영상을 좀 재미있게 만들어서 유명세(물론 유튜브 광고가 90퍼센트)를 탄 것 같아요. Lasso는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서 로그인 가능합니다. 곧 페이스북 스토리에도 올릴 수 있다니까, 쉽게 말하면 페이스북(또는 인스타) 스토리 확장판인 것 같습니다.

‘아직 한국은 사용 불가’

애플 앱스토어: https://goo.gl/S7yNvA
구글 플레이스토어 : https://goo.gl/2bPRW8
출처 : https://www.theverge.com/2018/11/9/18080280/facebook-lasso-tiktok-competitor-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