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릉, 로지스타서밋에 서다
부릉, 로지스타서밋에 서다
지난 4월 18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된 ‘로지스타서밋2018’(We Go, Mobility)
에 다녀왔습니다. 로지스타서밋2018은 물류의 비전과 가치를 공유하는 자리로 메쉬코리아 유정범 대표님
도 연사로 참여하셨어요. 로지스타서밋2018의 현장을 소개합니다.
강연은 민정웅 인하대 물류전문대학원 교수의 모빌리티 가치 이야기로 시작했어요. 바이킹족의 이동, 은하철도 999 등 재미있는 예시로 물류의 역사와 의미를 쉽게 알려줬습니다.
이어 박상욱 우버이츠 한국총괄과 이동규 카카오모빌리티 대외협력실장이 각각 '음식의 모든 가능성을 열다'와 '이동의 본질, 소유에서 공유로'라는 주제로 발표했습니다.
우리가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브랜드라 더 관심이 갔는데요. 모빌리티 관점에서 브랜드의 이야기를 들으니 단순한 음식배달, 이동서비스가 아닌 물류 기술의 확장과 네트워크를 만드는 과정이라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배송 기사들의
테크니컬 파트너, 부릉
드디어 부릉팀의 유정범 대표 차례입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에 약간 긴장한 모습이 보였지만, 부릉 이야기를 시작하니 이내 안정을 찾았어요. 최근 최저임금 이슈와 규모있는 투자 유치로 성장하고 있는 부릉!
현재 부릉팀은 성장 속도에 맞춰 인프라를 구축해야 하는 과제를 계속 해결해 나아가고 있는 중이에요. 이렇게 부릉이 크게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는 이륜차 배송 기사님들의 열악한 근무 환경을 해결해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부릉만의 기술력이 녹아 있는 알고리즘, 기사님들의 쉼터 부릉 스테이션, 투명한 정산이 가능한 M-Cash, 국내 최초 이륜차 종합보험 가입 승인까지 부릉팀은 이륜차 배송 환경의 변화를 이끌고 있습니다.
유정범 대표는 앞으로 "부릉 서비스를 지금보다 더 잘 만들어 가고 싶다"는 단순하지만 명료한 목표를 갖고 있습니다. 하루 배달 처리 건수를 늘리고 부릉 기사님들의 로테이션율을 높이는 것이 아니라 지금까지 쌓아온 데이터와 경험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서비스를 만들고 싶다는 것!
앞으로 부릉팀과 배송 기사님들이 상생할 수 있는 테크니컬 파트너가 되길 바란다는 말씀을 끝으로 강연을 마무리했습니다. 진정한 상생의 비즈니스를 만들어갈 부릉의 행보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