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의 빗썸상장? (str/xlm listed on bithumb?)

스텔라 루멘스(str , xlm) 의 상승세가 무섭다.

행간에는 다음 빗썸 거래소의 상장 화폐가 str이라는 소문이 도는 모양이다.

사실 xmr과 zec의 경우엔 이미 스크립트 유출과 기존 화폐들이 폴로닉
스 usdt 거래종목을 기준으로 한다는 것, 빗썸은 신규 상장 코인을 타 거래소와 겹치게 상장시키지 않는다는 것 등에 비추어 충분히 예측가능한 면이 있었다.

그리고 한 5월쯤 xmr과 zec와 더불어 스크립트에 코인하나가 더 있다는 찌라시가 있었는데 그 코인이 바로 str이었다.

하지만 str같은 경우엔 앞서말한 두 코인처럼 확실한 증거가 없었고 파급이 크지 않았던지 금세 잊혀지고 말았다.

그래서 난 빗썸 상장에 무게를 많이 실은 상태에서 str을 한번 둘러보았다. 만일 이러한 추정에 의해 조금의 상장 가능성이라도 보인다면 지난 xmr이나 zec와 같이 상당히 많은 이득을 가져다 줄 기회를 잡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이유에서였다.

우선 지난 zec의 경우를 본다면 상장 얼마전부터 이유를 알 수 없는 상승을 시작했다. 사실 zec가 xmr의 다음 수순이라는 것은 상당수가 빗썸 css유출로 인해 인지하고 있는 상태였지만 그게 언제일지, 스타트를 언제부터 끊어야 하는지 알수 없는 상태에다 그전까지 꾸준하게 하락,횡보를 이어오고 있었기 때문이다.

현재 스텔라도 꽤 오랜기간 꾸준하게 하락과 횡보장을 보여왔다. 물론 일시적으로 4천 사토시 이상을 찍기도 했지만 어쨌든 비교적 최근까지 이렇다할 움직임이 없었다.

물론 이 상승을 스텔라의 ico 플랫폼으로서의 출범이라는 호재덕분에 일어난 것으로 볼 수도 있기에 이것만으로 상장일까? 하는 의문을 제기할 순 없다.

하지만 다음 몇 가지 이유들이 이러한 의문에 더 집착하게 만들어주었다.

[원글 :http://coinw.co.kr/bbs/board.php?bo_table=cw11&wr_id=350]

한 사이트에서 위 사진이 빗썸 주최 세미나에서 발표된 내용이라고 주장하는 글을 보았다.

위 사진이 나오고 얼마 지나지않아 zec가 상장된 것으로 보이는데 만약 그렇다면 str 또한 상장후보로서 거론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앞서 말했듯이 빗썸은 usdt 종목을 상장시킨다. 폴로닉스 usdt라고 말은 하였지만 그또한 확실치 않으므로 위 사진에서 아직 빗썸에 상장되지 않은 코인들 중 bittrex 와 poloniex 두 거래소의 usdt 종목들을 추려본다면 다음의 몇가지가 나온다.

• NEO

• OMG

• STR

사실 QTUM 이 다음 상장 코인이 될거라는 예측도 비교적 많이 나오는 듯 한데 빗썸이 기존에 3대 거래소라고 같이 불렸던 코인원과 코빗 거래소에 상장되지 않은 코인들을 골랐다는 점에서 이미 코인원에 자리잡은 QTUM을 상장하진 않을거라는 생각이 든다.

저 셋중에 NEO같은 경우도 이미 코인네스트에 상장예정이다. 물론 코인네스트가 빗썸의 상장에 영향을 미칠거란 생각은 전혀 하지 않지만 이미 str의 상장을 가정해봤기 때문에 억지를 한번 부려본다.

omg도 별다른 반박거리는 없지만 이미 str이 폴로닉스에 usdt로 상당히 오래 안착해있었다는 점, 위 세가지 코인 중 유일하게 폴로닉스에 들어와있다는 점, 빗썸이 플랫폼으로 이용되거나 폴로닉스에서 기축을 맡는 코인들, 종목 대장 코인을 상장시켰다는 점 등으로 미루어봤을때 str이 좀 더 가능성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게다가 좀 오래된 게시글인데 이런 글이 올라온 적도 있었다.

[원글 :https://steemit.com/kr/@vip/35efpr]

스팀잇의 @vip 님께서 5달전에 올리신 글인데, 물론 이 글에서는 steem의 상장가능성을 기원하고 계시지만 아직 usdt로 거래되지 않는 스팀의 특성상 당장은 어려울 듯 하다.

주목해야할 점은 여기에도 str가 있다는 것이다. 여기엔 REP라던가 NEM이 있긴 하지만 NEM의 경우엔 달러나 테더거래가 안되는 상태이고 REP같은 경우엔 위 발표자료에 들어가있지 않다. 게다가 그 흔한 찌라시한번 돈적이 없으므로 제외한다면 남는건 str 하나가 된다.

지금은 더 추가되었을지라도 위의 순서가 xmr - zec로 이어졌다면 이젠 str을 노려볼 수도 있지 않을까?

현재 빗썸 css 상에 더 이상 추가된 코인은 보이지 않는 상태이다. 게다가 str이 한화로 따지면 너무 적은 금액의 동전주라는 점또한 상장이 될지에 대한 의문을 갖게한다. 하지만 위의 여러 정황들은 다음 상장코인이 혹시나 str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상상을 충분히 갖게 만들수있다고도 본다.

과연 스텔라 루멘스가 다음 상장코인으로 투자자들에게 좋은 기회를 다시금 가져다 줄 수 있을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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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글은 어디까지나 필자의 추정에 기반한 것으로 절대 이 글을 보고 해당 화폐에 투자하는 일이 없어야 합니다.
• 본 글은 종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함이 아닌 여러 정황들을 짜깁기하여 행복회로를 돌린것 뿐이므로 뇌동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 투자의 책임은 투자자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