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왕의 사회풍자그림 - 체스
안녕하세요! 기계왕 입니다.
세상을 살다보면 많은 문제와 트러블에 직면하게 됩니다.
다양한 사람들과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때로는 참을 수 없는 부조리함을 겪기도 하죠.
그런 순간순간마다 어떤사람은 글로, 어떤사람은 개그로, 혹은 그림으로도 사회를 풍자하기도 합니다.
단순히 형태를 보여주는 목적이 아니라, 무언가 무거운 메시지를 던지는 매개체로써 쓰이기 때문에 사회풍자그림은 저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가치있다고 평가하기도 하지요.
위 그림은 저가 2015년에 그렸던 그림입니다.
퀸에게 죽음을 당하는 나이트의 모습입니다.
나이트는 죽임을 당하면서 오로지 퀸만을 생각했을 겁니다. 자신을 죽인 적이라고요.
저가 이 그림에서 가장 표현하고자 했던 것은 바로 나이트와 퀸이 아니라, 뒤에 허술하게 그려져있는 '눈'입니다.
사실은 나이트를 죽인건 퀸이 아닌, 그것을 조종한 플레이어겠지요.
사람들이 서로를 비난하며 잘못했다고 싸우는 와중에, 사실 그 근본적인 원인은 마치 체스판 위의 플레이어처럼 다른 곳에서 훤히 들여다 보며 웃고있는 또 다른 누군가에게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그린 그림이었습니다.
요즘따라 말이 많은 steemit입니다.
무거운 이야기가 오가는 와중에 작품을 소개해봤습니다.
이상 기계왕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Best!
thank you:)
우와...! 진짜 멋있는 그림이에요ㅠㅜ
의미도 좋고~ 저도 그림으로 생각을 표현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감사합니다 ria님! 언제나 심리학포스팅 잘 읽고 있답니다^^
체스를 이렇게 해석하시다니..대단하시네요 ㅋㅋ
답글 & 칭찬 감사드립니다^^
오 의미심장하네요. 왕좌의 게임이 생각나는군요 ㅋ 저를 포함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크게 볼때 거의 다 그저 체스판의 말들인 것 같아요 ㅜ 플레이어는 극히 드물죠. 뭐 작은 로컬 범위에서 그들끼리의 체스에선 간혹 플레이어가 될 수도 있겠지만 ..
저가 의도한대로 그림의 메시지가 잘 전달된것 같아 기쁘네요^^ 누군가는 플레이어의 위치, 누군가는 체스판위의 말의 위치, 그 간극이 조금이나마 줄었으면 하는 생각이 있었고, 실제로 올해 사건이 있긴 했죠 ㅋㅋ
와 기계왕님 그림왕이네요
ㅋㅋ감사합니다ㅋㅋㅋ
억 기계왕님..이거 최소 배운사람 솜씨인데!!ㅋ 멋집니다 기계왕이란 닉네임이 무색하게 그림도 잘하시네요!!
어라 그러고 보니 미술학원 복도에 걸려있는 상탄 그림들 삘?이나는데요?!
충혈된듯한 눈이 인상적입니다. 잘보았습니다~^^
잘그리세요 팔로우 할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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